• 오는 4월 아시아 최초로 한국 초연 무대를 갖는 뮤지컬 '뉴시즈(Newsies)'가 주인공인 뉴스보이(신문팔이 소년들)들의 콘셉트 사진과 스팟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초연 무대는 논레플리카(non-replica) 방식으로 '지킬앤하이드', '맨오브라만차', '드라큘라' 등에서 보여줬던 오디컴퍼니의 제작 노하우와 한국 최고의 크리에이티브팀이 만나 브로드웨이와는 다른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오디컴퍼니가 공개한 콘셉트 사진에는 지난해 10월부터 장장 3개월간 단계적인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젊고 활기찬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은 힘든 삶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뉴스보이'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아시아 최초의 뉴시즈'들이다. 

    사진 속에는 극중 시대배경인 1899년의 뉴욕 거리에서 갈등과 시련 속에서도 열정으로 삶을 살아가는 뉴스보이의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환호하는 사진의 모습은 극의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와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공개된 스팟 역시 이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뉴시즈'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한다. 

    오디컴퍼니는 "뮤지컬 '뉴시즈'는 어려운 환경에서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뉴스보이의 이야기로, 모든 뉴시즈들이 이 작품의 주인공이다"라며 "다음주에는 순차적으로 뉴시즈의 개별 사진과 소개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브로드웨이 디즈니 뮤지컬 중 가장 퍼펙트한 작품'으로 불리는 '뉴시즈'는 포기하지 않고 세상에 도전하는 젊은 뉴시즈의 뜨거운 희망과 사랑을 그린다. '뉴시즈'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뉴욕의 거리에서 생활하던 뉴스보이(신문팔이 소년들)을 이르는 말이다. 4월 12일부터 충무아트홀에서 공연된다.

  • [사진=오디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