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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지소연이 맛깔스런 먹방과 친근한 반전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끈다.
     
    지소연은 MBC 주말드라마 ‘엄마’에서 화려하면서도 도도한 카리스마를 지닌 상무 역으로 등장, 카리스마 넘치는 커리어우먼의 모습 외에 내숭 없는 폭풍 먹방과 더불어 친근한 인간미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6일 방송에서는 상무가 회사에서 우연히 만난 영재(김석훈 분), 그의 어머니 정애(차연화 분)와 함께 구내 식당에서 식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는 차가운 이미지와는 달리 정애에게 따뜻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살뜰히 챙기는가 하면, 심플하게 차려진 구내 식당의 반찬에도 불평불만 없이 맛있게 먹는 소탈한 모습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친근함을 어필하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이처럼 지소연은 연기, 패션, 비주얼, 그리고 소탈한 먹방까지 회를 거듭할수록 다채로운 매력으로 젊은 상무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표현해 내고 있다.

    차갑기만 한 줄 알았던 그에게 반전 매력이 드러나면서 그와 영재 관계를 걱정하는 홍수현과 차화연에게 심리적 긴장감을 제대로 불어 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