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히말라야'가 개봉 4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말라야(감독 이석훈)'는 19일 983개의 상영관에서 42만2439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16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108만6175명이다.

    '히말라야'는 개봉일인 16일 20만3173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흥행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4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냈다. 또한 개봉 4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이같은 흥행질주는 12월 개봉 최대 화제작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와의 경쟁에서 이뤄낸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히말라야'는 등반 도중 생을 마감한 후배 대원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명예도,보상도 없는 가슴 뜨거운 여정을 그린 영화다.엄홍길 대장의 실화가 바탕이 됐으며 황정민,정우,라미란,김성하,김인원 등 스타성과 연기력을 두루 갖춘 충무로 최고의 배우들이 열연했다.

    한편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37만1828명으로 2위, '대호'가 18만5011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