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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가 수목극 왕좌에 안착했다.
18일 시청률 조사기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 아들의 전쟁' 4회는 12.1% 기록했다. 이는 11.7%를 기록한 지난 방송분보다 0.4% 포인트 소폭 상승한 수치다.
이날 아버지가 강간죄로 누명을 쓴 진우(유승호 분)는 진실을 가르는 법정에서 “일호생명 남규만이 죽였다”며 “증거가 있다”고 외쳤다. 그는 “그 사람들이 정아 누나를 죽였다고 말한 동영상이 있다.”고 외쳤다. 이어 “그 동영상 빨리 틀어라”며 변호사 동호(박성웅 분)를 향해 외쳤다.
이에 판사는 “증인이 말한 동영상이 있느냐”고 변호사 동호에게 물었고 어떤 비밀을 듣게 된 그는 “동영상 같은거 없다”고 덧붙이며 진우를 배신했다.
'리멤버 아들의 전쟁'은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유승호,박민영,박성웅,남궁민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장사의 신-객주2015’는 11.6%를 기록했고, MBC ‘달콤살벌한패밀리’는 5.2%로 후순위를 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