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 연시 모임이 많아지는 시기가 찾아왔다.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들과의 모임은 반갑지만 잘 꾸미고 가고 싶은 마음에 고민부터 앞선다. 연말 모임에서 주인공이 되기 위해선 모임의 성격과 분위기, 시간과 장소를 고려해 그에 걸맞은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패션기업 세정(대표 박순호)의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Olivia Lauren)’에서 연말모임에서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스타일링 노하우를 제안했다.
     
  • ▲ ⓒ올리비아로렌 제공
    ▲ ⓒ올리비아로렌 제공
    # 격식 있는 자리, 과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아우터로 모노룩 연출
    제목 없음-1연말 연시 분위기에 들떠 과도한 파티룩을 선보인다면 자칫 패션 테러리스트가 될 수 있다. 모노룩은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은 3040 여성들에게 추천하는 스타일링으로 연말 모임에서 주목 받을 수 있는 룩이다. 특히, 부부동반이나 직장 송년회 모임 등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자리일수록 과하지 않은 옷차림이 중요하다.
     
    이런 자리에서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코트나 트위드 재킷을 활용해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해보자. 럭셔리한 디자인으로 여성들에게 사랑 받는 트위드 재킷은 팬츠나 스커트와 함께 코디하면 페미닌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톤 다운된 재킷은 우아한 느낌을 그대로 살리면서 시크한 분위기까지 느껴져 격식 있는 모임자리에 탁월한 아이템이다. 고급스러운 코트 역시 깔끔하고 단정해 보여 다소 화려한 원피스와 매치했을 때도 과하지 않는 연말룩을 연출할 수 있다.
  • ▲ ⓒ올리비아로렌 제공
    ▲ ⓒ올리비아로렌 제공
     
    # 캐주얼 파티 및 모임자리, 퍼 베스트로 스모키룩 연출

    연말모임룩_1연말모임룩_2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과 편안하게 어울리는 자리라면 개성이 돋보이는 스모키룩이 제격이다. 화려한 연말 모임에서 포인트가 될 수 있는 퍼(Fur) 베스트는 분위기에 따라 액세서리처럼 연출도 가능해 연말룩 아이템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낮에 회사에 출근했다가 저녁에 바로 모임에 참석해야 하는 직장 여성들에게 퍼 베스트는 변신을 위한 최고의 아이템이다. 무난한 오피스룩에 퍼 베스트 하나만 걸쳐줘도 세련된 파티 의상으로 변신이 가능하며, 재킷이나 코트에 가볍게 레이어드해 입을 수 있어 스타일링이 쉽다.
     
    퍼 베스트는 그 길이에 따라 다양한 연출도 가능하다. 숏 베스트는 귀여운 느낌을, 롱 베스트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표현할 수 있으며, 롱 베스트는 체형을 커버해주는 효과가 있어 슬림 핏 상의와 스키니진에 매치하면 한층 더 날씬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투 톤 컬러가 믹스된 퍼 베스트를 선택하면 퍼의 질감이 한층 더 살아 풍성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니, 참고하자.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연말 모임이라고 해서 유니크하고 화려하게 연출할 필요는 없다. 특히 3040 여성들의 경우 자연스럽게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임의 성격과 분위기에 맞는 아이템을 적절히 활용한다면, 연말 모임에서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