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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예지원이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프랑스 영화제에서 살풀이춤 공연한 경험을 말했다.

    배우 예지원은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촬영에서 한국 여배우로는 이례적으로 파리한국영화제에서 30분간 공연을 했다고 털어놨다. 

    예지원은 “혼자서 30분 동안 공연을 할 생각에 막막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평소 연마하던 ‘샹송’과 우리나라 전통 춤인 ‘살풀이 춤’을 결합해 공연을 펼쳐 파리 현지인들에게 기립 박수를 받았다.

    앞서 그는 평소 불어와 샹송에 관심이 많아 2010년 영화 '하하하'로 칸 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시선상’을 수상했던 당시 불어로 수상 소감을 전했던 바 있다.

    한편, 예지원이 영화제에서 살풀이춤을 추게 된 사연은 6일 일요일 오전 8시 20분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