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민식 ⓒ올드보이 스틸컷
    ▲ 최민식 ⓒ올드보이 스틸컷

     


    대호 최민식


    영화 '대호'가 개봉을 앞두고 화제인 가운데 주연 '천만덕' 역을 맡은 배우 최민식의 '올드보이' 이야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민식은 과거 개봉된 영화 '올드보이'에서 15년간 영문도 모른 채 독방에 감금돼 군만두를 먹어 화제가 됐다. 이 때문에 최민식은 '만두 파동'이 터졌을 당시 화제의 인물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최민식은 과거 방송된 MBC 토크쇼 '이문세의 오아시스'에서 "원래 개인적으로 자장면을 좋아해 박찬욱 감독에게 자장면으로 하자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박 감독이 너무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비치면 안된다고 군만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호' 최민식, 그런 사연이" "'대호' 최민식, 짜장면은 진심 군침 돌았을 듯" "'대호' 최민식, 둘 다 중국음식인 건 매한가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호'는 일제강점기에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으려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대호’의 운명적인 만남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12월 16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