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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미 졸피뎀 매수


    방송인 에이미가 졸피뎀을 매수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있는 가운데 에이미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에이미는 지난 4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유학시절을 제외하고는 줄곧 한국에서 살았고, 가족과 친척 그리고 친구들도 다 한국에 있다”면서 “인생 대부분의 시간을 한국에서 보냈기 때문에 한국을 떠난다는 게 말이 안 된다”고 출국명령에 반박하는 주장을 했다.

    에이미는 이어 “나는 유승준 경우와는 다르다고 생각한다”며 과거 병역 기피 논란으로 입국 금지 조치를 받은 가수 유승준과 비교하기도 했다.

    또한 “집도 없고 먹고 살 방법도 없고 보험도 없기 때문에 한국에서 받던 진료를 이어나갈 수도 없는 처지”라고 안타까운 사정을 밝혔다.

    한편 9일 한 매체에 따르면 에이미는 올해 초 대형 심부름 업체를 통해 졸피뎀 20여정을 전달받은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소환돼 조사중이다. 에이미는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배달 받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