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SBS 중계화면 캡쳐
    ▲ ⓒ SBS 중계화면 캡쳐
     

    삼성이 박석민의 홈런으로 두산을 맹추격했다.

    26일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삼성은 3회와 4회 연속 2득점하며 점수를 4:6까지 좁혔다.

    이날 박석민은 팀이 2:6으로 뒤진 4회 선두타자로 나서 유희관을 상대로 홈런을 빼앗으며 두산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삼성은 이어 이승엽의 빗맞은 2루타 뒤에 채태인이 적시타를 터뜨리며 2득점에 성공했다.

    한편 2회까지 5점을 내준 삼성은 3회말 공격에서 이지영-김상수-박한이의 연속 안타로 2득점했지만 이어진 4회초 민병헌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투수를 피가로에서 박근홍으로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