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유승옥, 생존도구 '대형 집게' 꺼내며 "꽃게 집으려 가져왔다"...'폭소'

'정글의 법칙' 유승옥이 의욕 넘치는 '정글인'으로 변신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는 유승옥이 카리브해를 찾아왔다.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정글 지원자들이 가장 해보고 싶었던 것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유승옥은 "스노쿨링을 해보고 싶었다"라며 "스노쿨링을 이틀 동안 배웠다"고 불타는 도전의지를 보였다.

유승옥은 이어 해변 한 켠에서 자신이 직접 가져온 생존 도구들을 주섬주섬 꺼내보였다.

그가 꺼낸 도구 중 집게가 눈에 띄었고, 유승옥은 "꽃게 같은걸 집기 어려울 때 집으려고 가져왔다"고 말해 엉뚱한 매력으로 출연진과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승옥은 지난 2014년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서 광고모델 부문 동양인 최초 입상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몸매 종결자'로 화제를 모았다. 최근 유승옥은 종합편성채널 채널A 시사교양프로그램 '닥터 지바고'에서 김현욱 아나운서와 함께 MC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