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인 현아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 가인 현아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권투선수 메이웨더가 은퇴경기를 앞두고 화제인 가운데 메이웨더에 비교된 여가수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월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위험한 썸’ 특집으로 꾸며져 방송에서 실제 커플을 능가하는 케미를 보여준 박명수-박주미, 안문숙-김범수, 가인-조권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가인은 “가요계에서 싸움 잘하거나 센 여가수가 누구냐”는 MC 유재석의 질문에 “최근에 현아랑 활동이 겹쳐 팔짱을 끼고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문이 열리니 후배들이 식겁하며 인사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가인과 현아에 대해 “파퀴아오 메이웨더의 대결 급이다”라고 비유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그럼 누가 메이웨더?" "메이웨더 은퇴경기만큼 치열하려나" "은퇴경기 메이웨더, 이전 파퀴아오와 경기 대단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3일(한국시간) 오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는 메이웨더와 안드레 베르토가 경기를 펼친다. 이날 경기는 메이웨더에게 은퇴경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