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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캡처
    ‘어쩌다 어른’ 김상중이 굴욕 당했던 일을 털어놨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O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어른’에서는 중년에 대한 개념 정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스스로 어떤 어른인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상중은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폭주족 아이들을 봤다. 한소리 했더니 째려보더라”며 “순간적으로 오토바이 잘 타는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고 마음먹었다. 신호가 바뀌고 출발하려는데 시동이 꺼졌다. 그 아이들이 날 쳐다보는 눈빛이 좀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른으로서 창피한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고 당시 느꼈던 감정을 토로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어쩌다 어른’은 본인도 모르는 사이 어쩌다 어른이 되어버린 4050세대의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