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승기 인스타그램
    ▲ ⓒ이승기 인스타그램
    ‘신서유기’ 출연자 이승기가 나영석PD를 언급, 다시 한 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승기는 지난해 영화 ‘오늘의 연애’ 제작보고회에서 나영석PD의 방송프로그램 ‘꽃보다 누나’, ‘삼시세끼’에 출연한 것에 대해 운을 뗐다.

    당시 이승기는 ‘노예’라는 별명을 얻은 것에 대해 “나영석PD와 함께 할 때 마다 신분이 떨어지는 것 같다. 깊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연을 끊어야 하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나와 나영석PD는 그냥 배우와 감독 사이가 아니라 의리로 하는 부분도 있다. 그래서 ‘삼시세끼’에 출연한 것”이라고 털어놨다.

    또한 이승기는 “이서진 선배님도 나에 대한 의리 때문에 영화에 출연해 주셨다. 그래서 나영석PD가 ‘삼시세끼’를 마무리할 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부탁해주셔서 좋은 마음으로 나갔다”며 “즐거운 사람들과 함께 일할 수 있다는게 즐겁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승기, 강호동, 은지원, 이수근이 나영석PD와 호흡을 맞추는 ‘신서유기’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이다. 오는 9월 4일 공개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