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예보] 기상청,남부지방 비..그래도 폭염은 계속, 12일 비 전국 확대 '시원해질까?'

서울등 전국에 내려졌던 '폭염특보'가 모두 해제된 가운데, 오늘(11일) 낮에는 전남해안과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는 호남 대부분과 경남 지역에도 비가 내리겠다. 이로인해 가마솥더위도 한풀 꺾이겠지만, 방심은 금물. 아직도 서울 32도, 대구와 창원 31도, 전주 29도 등 한낮 기온은 높기만 하다.

물론 충청 이남과 영동까지 비가 확대되는 내일(12일)을 기점으로 확연히 체감 더위는 낮아지지만 비가 내리지 않는 중부지방은 서울의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여전히 '폭염'이 기승을 부린다.

11일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남해안과 제주도에 30~80mm, 남해안과 제주산간 많은 곳은 120mm, 그 밖의 지역은 5~30mm가 예상된다.

이날 더위를 식혀주는 비가 내리지않는 중부지방은 구름만 많겠고 서울과 경기 북부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하지만 열대야는 걱정을 안해도 될 듯하다.대부분의 밤공기가 제법 선선해졌기 때문이다.이날 아침 6시 현재 서울의 기온 24.5도, 전주 24.4도로 출발하고 있다. 

비가 모두 그친 주 후반에도 예년 수준의 무더위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오늘날씨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상청 우리동네날씨예보에도 아직도 폭염이 있네?그대로 조심하자" “기상청 우리동네 날씨예보에 보니 열대야가 사라지고 있다”, “기상청이 밝힌 오늘날씨 우리동네 날씨예보와는 어떤 영향일까?", "기상청 우리동네날씨 예보, 이제 생활로 돌아가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