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용석이 수요미식회 참석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제주 해군기지 건설에 반대 입장을 밝힌 배우 김규리에게 쓴소리를 날린 사실이 새삼 재조명 되고 있다.

    강용석은 지난 2012년 자신의 트위터에 "구럼비라는 예쁜 이름 때문에 또 다시 많은 사람들이 현혹되고 있다. 광우병 걸릴까봐 청산가리 먹겠다고 하다가 이름 바꾼 김규리 또 나섰지만, 구럼비는 그냥 바위일 뿐. 또 이름 바꾸고 싶지 않으면 가만히 계시길"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김규리가 트위터를 통해 "자연은 그대로 놔둬야 자연"이라며 해군기지 건설에 반대 입장을 표명한 데 따른 것.

    김규리는 2008년 '김민선'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시절, "미국산 소고기를 먹느니 청산가리를 먹겠다"는 경솔한 발언을 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한편 강용석은 22일 불륜 상대로 지목된 블로거 A씨의 남편 B씨가 제기한 첫 재판에 참여한다. 강용석은 과거 A씨와 겹친 날짜에 홍콩에 체류한 것으로 드러나 사건이 쟁점화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