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전지현 실물, 조세호 "톱스타답지 않게 소탈해"

개그맨 조세호가 밝힌 전지현의 실물 후기가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가수 문희준, 은지원, 데니안과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SBS '별에서 온 그대'의 만화방 3인방 홍진경, 조세호, 남창희가 출연한 가운데 '삼총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세호는 전지현의 실물을 궁금해하는 MC들의 질문에 "처음 전지현과 촬영 한다고 했을 때 괜한 자격지심 같은 게 있었다"며 "톱스타라 매너도 없고 까탈스러울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실제로 만난 전지현은 외모뿐만 아니라 톱스타답지 않은 소탈함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또 조세호는 "전지현이 내게 '남편이 정말 팬이다'고 말해줬다"며 "전지현이라는 사람이 왜 오래가는지 알겠다"고 고자세로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전지현은 22일 개봉한 영화 '암살'에서 독립군 저격수인 안옥윤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