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영욱 ⓒ고영욱 트위터
    ▲ 고영욱 ⓒ고영욱 트위터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출소한 가운데 그의 눈,코,입만 드러난 모습이 이목을 끌고 있다.

    고영욱은 지난 2011년 6월 15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낮에 피부과에서 팩 올리고 혼자 청승맞게 있는데 마침 연우형의 '이별택시'랑 '나와 같다면'이 연속으로 나왔다. 하마터면 팩 사이로 눈물을 떨어뜨릴 뻔 했다. 말수 줄이고 정말 자야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팩을 얼굴에 올린 채 피부과 침대에 누워있는 고영욱의 모습이 담겨있다. 팩 사이로 보이는 고영욱의 애절한 눈빛과 무표정한 듯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영욱 오늘 출소, 후덜덜" "고영욱 오늘 출소, 많이 외로우셨죠?" "고영욱 오늘 출소, 새벽에 적적했나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13년 1월 10일 구속됐던 고영욱은 구치소 수감 형량을 모두 채우고 10일 출소했다. 고영욱은 출소 후에도 신상정보 공개 고지 5년과 함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3년간 부착해야 한다.

    앞서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인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