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Mnet '음악의 신' 방송 화면
    ▲ ⓒ Mnet '음악의 신' 방송 화면
    가수 고영욱이 10일 출소하게 된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보여준 독특한 발언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고영욱은 지난 2012년 Mnet 케이블채널 예능프로그램 '음악의 신'에 출연한 바 있다.
    그는 당시 방송에서 설정인 듯 이상민의 사무실을 헐레벌떡 방문, "형 물건 하나 발견했다"고 호들갑 떠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그는 예비 신인을 발굴한 듯 "완전 애가"라며 기가 막히다는 듯 말끝을 흐렸고 마침내 "나이는 어리다. 95년생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상민은 "난 네 이런 눈빛 보는 게 오랜만이다"라며 반색을 표했다.
    또 고영욱은 이상민에게 "우리가 94년도에 데뷔했다. 데뷔 했을 땐 태어나지도 않고 아빠 하체에 있던 앤데 한 번 보면 진짜 예술이다. 중간고사 기간이라 어렵게 데리고 왔다"라고 흥분에 찬 모습을 보였고, 해당 방송에서 한 발언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끌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고영욱 표현 봐.. 진심...토..", "고영욱 출소하면 전자발찌 참?ㅎㅎ 이동감옥 꿀잼", "고영욱 씨 이제 착하게 사세여.. 참"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고영욱은 2년 6개월의 형량을 채우고 10일 서울 남부교도소에서 출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