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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영이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내숭 없는 완벽 코미디 연기를 펼친다.

    평소 '코빅'의 팬으로 알려진 박보영은 '갑과 을' 코너에 출연해 통쾌한 반전극을 이끌어 간다. 귀엽고 가녀린 아르바이트생으로 등장한 박보영은 거구의 진상손님(미키광수 분)을 단박에 제압하며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할 전망이다.

    박보영은 지난 3일 첫 선을 보인 tvN 새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처녀 귀신에게 빙의된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 캐릭터를 멋지게 소화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평소 관심이 많았던 공개코미디 무대에서도 만점활약이 기대된다.

    '코미디빅리그' 제작진은 "박보영이 바쁜 드라마 촬영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함께 무대에 서는 코미디언들과 의욕적으로 무대를 준비했고, 열연을 펼친 뒤에는 관객들에게 상냥한 무대인사로 사랑스러움을 뽐냈다"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공개 코미디에 도전한 박보영의 활약은 5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