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민경 이특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 강민경 이특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화이트스완' MC인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과거 가수 다비치의 강민경을 '방귀녀'로 만들었다.

    지난 2009년 3월 강민경은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 출연해 타이틀곡 ‘8282’로 1위를 차지했다.

    당시 다비치가 무대에서 수상소감을 말하던 도중 뒤에 있던 이특이 갑자기 묘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 때문에 앞에 있던 강민경이 ‘방귀를 낀 것 아니냐’는 엉뚱한 오해를 받게 됐다.

    강민경은 이후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를 해명했다.

    그는 "당시 뒤에서 이특 선배님이 놀란 표정으로 냄새 난다는 손짓을 한 게 화면에 잡혀 오해가 생겼다. 제가 설마 1위를 했는데 방귀를 뀌겠냐"고 억울함을 호소한 것. 이 사건의 발단과 오해를 진지하게 푸는 과정이 대중에게 큰 웃음을 줬다.

    이 사건에 대해 네티즌들은 "'화이트스완' 이특, 강민경 억울해서 잠도 안왔겠네" "'화이트스완' 이특, 강민경한테 사과했나" "'화이트스완' 이특, 장난 귀엽네" "'화이트스완' 이특, 재밌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특은 이승연과 함께 JTBC 새 프로그램 '화이트스완'의 MC를 맡게 됐다. '화이트스완'은 성형에 대한 메이크오버 과정을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12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