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로빈훗'이 약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오는 25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한국 라이선스 초연을 마무리한다. 

    뮤지컬 '로빈훗'은 지난해 겨울 강력한 흥행 대작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매 티켓 오픈마다 예매 랭킹 1위를 기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관객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서울 공연 이후 성남 앵콜 공연이 결정되면서 2015년 상반기를 달군 대형 뮤지컬 중의 하나로 자리잡았다.

    특히 이번 뮤지컬 '로빈훗'은 국내 최고의 흥행 듀오인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음악감독이 뭉쳐 서양의 영웅 로빈훗을 새롭게 해석해 한국형 로빈훗을 탄생시켰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제작사 엠뮤지컬아트는 '로빈훗'의 흥행열풍을 이어받을 뮤지컬 '체스' 한국 라이선스 초연을 준비하고 있다. 뮤지컬 '체스'는 전설적인 작사가 팀 라이스와 아바(ABBA)의 멤버들이 의기투합하여 탄생한 작품. 

    아나톨리 역에 조권, 키, 신우, 켄(빅스), 프레디 역에 신성우, 이건명, 플로렌스 역에 안시하, 이정화 등이 캐스팅 됐으며, 오는 6월 19일부터 7월 1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로빈훗', 사진=엠뮤지컬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