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상주상무프로축구단과 대동공업이 스포츠 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상주시 제공
    ▲ 상주상무프로축구단과 대동공업이 스포츠 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상주시 제공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동공업(대표이사 곽상철)과 스포츠 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축구단은 지난 8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대동공업과 2015 K리그 챌린지 시즌(3~11월) 동안 진행할 스포츠 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 협약으로 상무상주는 대동공업과 지난해 경기장 내 제품 전시존, 전광판&펜스 광고, 상주상무 전역 선수 UTV 퍼레이드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여름에는 직접 농촌지역 축구 꿈나무들에게 축구를 교육하는 ‘농어촌 유소년 축구 캠프’ 개최, 가을에는 상주상무와 대동공업 임직원들이 함께 대동공업 UTV 및 트랙터로 농작물 수확 봉사 활동과 다양한 제품 전시 홍보 이벤트 등에 함께 동참하게 됐다. 
     
    특히 대동공업은 경기 일정 홍보와 홈경기 시 스코어를 고지하는 용도의 LED 전광판 운반차(메크론 2240)와 관객 경품용 메크론 250 기증하고, 8월 추석을 앞두고 대동공업 VIP 농민 고객을 초청해 축구 관람 기회를 선사했다.

    10월에는 이정협을 비롯 상주상무 전역 선수들을 위한 UTV 전역 퍼레이드도 진행 및 이 밖에 UTV 및 트랙터 전시존, 전광판 및 펜스 광고 등도 시행 한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관계자는 “대동공업과 상주상무는 농업과 농촌 그리고 농민을 근간으로 두고 있다”며 “지난해 ‘이근호 트랙터’처럼 농기계와 축구가 어우러져 재미와 즐거움을 주며 양사가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색다른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