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승엽 선수의 인터뷰가 중학교 교과서에 실렸다.ⓒ삼성 라이온즈
    ▲ 이승엽 선수의 인터뷰가 중학교 교과서에 실렸다.ⓒ삼성 라이온즈

    【뉴데일리 스포츠】삼성 라이온즈의 이승엽(39)의 인터뷰가 중학교 교과서에 실렸다. 삼성 라이온즈는 11일 중학교 '진로와 직업' 교과서에 각계 직업 종사자 17명 중 한 명으로 이승엽이 소개됐다고 밝혔다. 

    교과서에 실린 인터뷰에서 이승엽은 스포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과서에서 이승엽은 "꼭 야구가 아니어도 좋다"며 "공부 때문에 강박관념에 사로잡히지 말고 스포츠를 즐기는 삶을 추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진로와 직업' 교과서 제작한 업체 관계자는 "우리나라에 2만여 개 직업이 존재한다. 오랜 기간 다양한 연령층의 팬으로부터 사랑받는 이승엽 선수 인터뷰를 통해 프로야구 선수의 삶과 직업인으로서의 모습 등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승엽은 "교과서에 실려 정말 기쁘다"며 "야구를 계속 잘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