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데일리 스포츠】남자골프 세계랭킹 7위인 세리히오 가르시아(34,스페인)가 11일 아시안투어 타일랜드 골프챔피언십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전 남자테니스 세계랭킹 1위인 후안 카를로스 페레로(34,스페인)을 캐디로 영입했다.

    가르시아는 "페레로는 골프를 사랑한다. 실력도 수준급이다"라고 말했다. 페레로는 2003년 프랑스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해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2012년을 마지막으로 은퇴했다.

    가르시아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도 여자친구인 카트리나 뵘에게 캐디 역할을 맡겼었다.

    올해부터 브리티스오픈 지역 예선을 겸해 치뤄지는 이번 대회에서는 마스터스 2회 우승자인 버바 왓슨(미국), 올해 US오픈 챔피언인 마르틴 카이머(독일) 등이 참가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위창수(42,테일러메이드), 강성훈(27,신한금융그룹), 모중경(43) 선수들이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