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주그룹 심판하지 않으면 박근혜 정권의 성공은 기대하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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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전당대회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열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이 각자의 공약을 내세우면서 치열한 레이스에 돌입했다.   

    <뉴데일리>는 새누리당 7.14 전당대회에 도전하는 후보들을 차례로 만나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순서는 당과 청와대를 향해 연일 '고장 난 민심 나침판', '안주세력의 폐쇄적인 인사시스템' 등 날선 비판을 쏟아내고 있는 김상민 의원이다. 

    김상민 의원의 출마 키워드는 명료하다.
    안주(安住) 세력의 타파, 폐쇄적 인사시스템의 타파, 이를 통한 새누리당의 위기 타파.

    김상민 의원은 지금의 상태로는 다가오는 총선과 대선이 백전백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12년 박근혜 정부를 출범시키면서 국민이 원했던 박근혜 정부는 지금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김상민 의원은 지난 11일 출사표를 던지며 "새누리당이 가진 혁신과 파격의 DNA, 그 선두주자인 자신을 무명인 시절 박근혜 대통령이 선택했다"며 "당원들이 김상민을 선택해주신다면 성공한 박근혜 정부를 만들어내고 다음 총선과 대선까지 승리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선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다.  

    "예전의 언론인이나 신앙인으로서 당연히 (식민지배가 하나님의 뜻이다는 발언이) 교회 안에서 그렇게 고백할 수 있다. 저도 침례교회다. 누구보다 (문창극 후보자가) 굉장히 억울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하고 싶은 말도 엄청나게 많으실 것이다."

    특히 김상민 의원은 대한민국이 중대한 기로에 서 있는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온 국민이 마음과 뜻을 합쳐도 이를 이룰 수 있을지 없을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문창극 후보자는 총리로서는 적합하지 않다"고 반대 의사를 비쳤다.

    아울러 '고노담화' 검증발표를 앞둔 시점에서 문창극 후보자의 위안부 발언을 결정적인 문제라고 지적하며 "시의성에 있어서 적절하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음은 김상민 의원 인터뷰 전문이다.

    <김= 김상민 의원> 


    Q: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와 관련한 성명서를 낸 이유는?

    <> 제가 본질적으로 지적하는 것은 인사시스템이다. 지금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사과를 했다. 그런데 그분의 사과를 받으려 국민의 원성이 일어난 것이 아니다. 국민의 눈높이나 여러 사람들에게 지지 받을 수 있는 그런 인사를 하지 못하는 인사 실패의 반복됨을 지적하고 있다. 저는 그 부분에 대한 지적을 한 것이다. 기본적으로 처음부터 인사시스템이 매우 잘못됐다. 처음에 정부가 출범할 때 대탕평과 대화합의 인사를 한 뒤 개혁적으로 갔으면 좋았을 것이다. 저는 박근혜 정부 1기 인사가 실패했다는 시각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제 와서 국가 대개조와 관피아 척결을 말하고 있다. 이 그룹이 어떤 그룹인가. 대화합의 요청의 인사의 흐름 속에서 문창극 후보가 나왔다. 그래서 저는 문창극 후보님이 동영상에서 개인적인 발언을 했다든지 신앙의 발언이나 언론인으로서 학자로서 그 이상의 발언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시점에 총리 후보로서는 적절치 않다는 부분을 말하는 것이다. 저 나름의 충언이다.

    지금 이 인사에 대한 시스템과 구조에서 나온 것에 대해 제가 만난 의원님들 중 좋다는 분을 못 봤다. 제가 만난 당원들도 제가 만난 국민들도 적절하지 않다고 했다. 계속해서 반복되는 것이다. 정말 일을 잘하고 자신을 던져서 나라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을 쓰지 않고 있다. 좌우 개념이 아니다. 폐쇄적인 누군가에 의해서 휘둘리고 있다. 계속 목숨 걸고 뛰었던 사람들은 열심히 뛰는데 몇몇 인사실패를 통해서 박근혜 정부가 국민으로 부터 멀어지고 있다. 그래서 박근혜 1기는 실패했고, 지금 전당대회에서 이대로 가도 괜찮다는 세력들을 심판하고, 2012년에 박근혜 정부에게 표를 줬던 그 사람들의 정신으로 돌아가 거기에 맞는 인적구성을 통해 바뀐 2기를 구성해야 성공할 수 있다

    런 의미 속에서 문창극 후보 뿐만 아니라 다른 후보들에 대한 인사 실패를 했고, 사실 언론과 성명서에도 말했지만 송구스럽고 가슴 아픈 면도 있다. 라디오 인터뷰에서는 '두렵지 않으세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저는 사회자가 그런 질문을 하는 것 자체가 씁쓸하다. 그러나 일반 국민과 대다수의 사람들이 말하는 그런 민심의 소리에 대해 제 양심과 상식이 두려움을 이기라고 말한다. 명백히 인사시스템이 잘못됐다. 일부 호가호위하는 그룹 때문에 어떻게 만들어진 박근혜 정부가 국민으로부터 멀어지고 있다.
     

    Q: 문창극의 어떤 역사관에 동의하지 못한 것인가? 성명을 내기 전 문창극의 칼럼이나 1시간 분량의 동영상을 보셨는지...

    <> 봤다. 앞에서 인사하는 것 빼고 주요 내용을 다 보았다. 가장 문제 되는 것은 위안부발언이다. 위안부 발언이 결정적인 부분이다. 그리고 시의성에 있어서 적절하지 않다는 것을 말씀드린다. 예전의 언론인이나 신앙인으로서 당연히 교회 안에서 그렇게 고백할 수 있다. 저는 침례교회다. 누구보다 굉장히 억울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하고 싶은 말도 엄청나게 많으실 것이다. 하지만 저는 우리나라가 중대한 기로에 있다고 본다. 그런 속에서 관피아가 어떤 집단인가. 이기적인 그룹이 통치하는 것 아닌가. 그러면 사실은 온 국민이 마음과 뜻을 합쳐도 이것을 개혁할까 말까다. 그리고 국가 대개조는 좋지만 지금 그것을 해낼 수 있는 총리로서의 과정이 진행되고 있지도 않고 있다.

     

    Q: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불만 때문인가? 김상민 의원의 역사관은 어떤지.

    <> 그런 것은 아니다. 지금은 제가 문제를 제기 하는 것은 통치를 선거하듯이 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선거 하듯이 통치를 하면서 자꾸 어려운 과정을 만들어 내는 것인가에 대한 문제를 제기 하는 것이다. 선거와 통치는 분명히 다르다. 통치 속에 우리가 이야기하는 나머지는 대한민국의 국민이 아닌가. 그들의 생각은 수용하지 말아야 하는가?

    한 가지 말씀드리면 저는 대학생 때 한총련과 미친 듯이 싸운 사람이다. 그러면서 목회자에서 정치로 바꿨다. 10년 동안 학생 운동하면서 다 싸워서 지금 (좌파 학생운동권이) 많이 없어졌다. 그리고 100여 개 정도 우파 총학생회가 형성이 됐다.

    '이 사회를 김일성 왕조가 이끌어서 남한사회의 제국주의와 친일을 몰아내야 한다'는들의 운동방식을 제가 모르는 것이 아니다.  이 그룹(학생 운동권)이 진짜 주사파에게 다 먹히니기 때문에 혼신을 다해 싸워왔다. 시냇물의 원천을 차단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 (좌파 세력에게) 다 빼앗긴다.


    Q: 왜 결혼은 하지 않았나?

    <> 많은 선배들을 봤다. 선배들이 결혼해서 애를 하나 둘 낳으니깐 (좌파 세력과 싸우던 분들이) 다 사라지더라. 첫 번째 애를 낳았을 때는 좋아하다가 나중에는 술자리에서 근신 이야기를 한다. 애들 둘 낳으면 다들 사라진다.

    저는 좌파세력들의 전략과 전술이라는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 기본적인 자신들의 사상으로 무장돼 중도 대중들을 설득하는 여러 가지 방식들이 있다. 그리고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제도적으로 풀어냈다. 학생운동이 다 그랬다. 그 물결을 저희가 십년동안 있으면서 막았다. 제가 돈을 안 모으는 이유도 있다. '나꼼수'가 저를 일년 반 동안 공격을 못했다. 왜 그러냐면 죄송하지만 제가 도덕적으로 더 우월하기 때문이다.

    저는 보수는 더 혁신하고 더 도덕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우리가 잃었던 전통적인 가치를 잃어버리지 않고 계승해서 더 좋은 미래를 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보수를 팔아서 호가호위를 하는 사람들이 청와대에 있다. 박근혜 정부를 어떻게 출범시켰는데 호가호위하며 주변에 있는 인재는 쓰지를 않는다.

     

    Q: 박근혜 대통령에게 나를 봐달라고 보내는 편지인가

    <> 전혀 그렇지 않다. 여의도 연구원에서 조사가 나왔는데 71%가 (문창극 후보자를) 반대한다. 저는 정치인이 해야 하는 일은 목소리가 없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되는 일이다. 여론조사가 몇 퍼센트냐에 대한 개념만은 아니다.


    Q: 출마의 이유를 알고 싶다

    <> 저는 박근혜 정부 1기가 실패했다고 보고 있다. 박근혜 정부를 출범시키면서 국민이 원했던 박근혜 정부는 지금 없다. 2012년 박근혜 정부를 출범시키면서 바랬던 국민들의 열망과 사람들의 가슴속에 있었던 그 당시의 새누리당이 소외 시켰다고 생각했던 호남과 골목길의 서민들의 삶들 그리고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그들과 함께 100%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경제 민주화를 하겠다, 일자리를 확충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지금 국민들이 바라볼 때 그 때 2012년에 약속했던 박근혜 정부는 있는가? 없다고 본다. 박근혜 정부 1기의 실패의 원인은 인사에 있다고 본다. 인사시스템을 주도적으로 결정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폐쇄적인 인사시스템을 통해 호가호위하는 여전히 박근혜 마케팅을 하며 살아 온 것인데 이번에 세월호를 겪으면서 그들이 얼마나 무능하고 이기적 집단인지 적나라하게 국민들에게 밝혀진 것이다.

    그리고 저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사실상 패했다고 본다. 특히 우리 미래에 대해선 전패한 것이다. 예전엔 20~30대가 취약하다고 했는데 이번 지방선거결과를 보면 20~40대까지 갔다. 40대는 어디까지 갔느냐, 새누리당의 심장부인 대구와 부산이 완패했다. 3 대 7로. 어떤 사람들은 부산은 오거돈이 나와서 졌다고 말한다. 그럼 대구는 김부겸이 나왔는데 3 대 7로 진 것이다.




  • 서울은 어떤가. 우리의 핵심 지지층이라는 50대 베이비붐 세대도 무너진 것이다 가장 큰 원인은 2012년에 박근혜 정부를 믿고 구했던 것을 약속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계속 기대하고 믿고 가는데 지금 박근혜 정부의 가장 잘못했다고 지속적으로 이야기하는 폐쇄적인 인사시스템이다. 이 부분에 대한 개선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특정지역의 사람들이 다하고 있다. 심지어 이 사람들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박근혜 마케팅'을 한다. 국민에게 이렇게 고통 받고 눈물 흘리는 국민에게 대통령의 눈물을 닦아달라고 한다. 우리의 눈물을 닦아달라고 우리가 뽑은 것이다.

    당이 국민의 편에 서야지, 국민에게 새누리당 편이 돼달라고 한다. 국민들이 얼마나 욕을 했는지 모른다. 왜 박근혜 대통령을 지키려고 하는 것인가. '박근혜 마케팅'을 통해 자신의 기득권을 옹호하려는 기득권이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다. 바로 이 그룹을 이번 전당대회에서 심판하지 않으면 박근혜 정권의 성공도 없고 대한민국의 성공도 없다. 그래서 제가 전당대회에 출마하게 된 것이다.

    제가 이야기하는 '대안'은 바로 혁신이다. 20~40대를 품으려면 복지를 잘해야 돌아온다. 천만의 말이다 지금 이들은 현재 보이는 인사시스템부터 시작해서 이러한 국정운영이 보기 싫은 것이다. 혁신하라는 이야기다. 새로운 시대와 새로운 문화와 앞으로 그 속에서 대한민국의 청사진이라고 할 수 있고 결과를 낼 수 있는 정부를 만들고 당을 만들라고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지 않기 때문에 20~40대가 돌아서는 것이다. 이젠 50대 조차도 무너지기 시작한 것이다. 이것이 문제없다는 그룹이 여전히 있다는 것이다. 이대로 가도 상관없는 안주세력이다.

     

    Q: 안주그룹이란?

    <> 당 1기, 2기 원내대표단들 그리고 제가 통칭하는 박근혜 1기라고 주요 결정자 그룹들, 김기춘 비서실장 책임을 져야한다고 제가 공식적으로 이야기 하는 것이다. 저의 대안은 20~40대를 어떻게 소통하고 지지를 끌어 낼 것인가에 대한 문제의식은 갖고 있지만 해낼 수 있는 방법과 그것을 해냈던 과정이 있는 사람이 없다. 그것을 해낼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김상민 밖엔 없다.

    저는 거기에 대한 청년비례도 당과 박근혜 정부를 탄생시킨 한 사람으로서 마땅한 책임과 의무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출마를 하게 됐다. 공약으로 내세운 것 청년당원 3만 명을 확보하겠다. 10퍼센트 20~40세대에서 지지를 이끌어내서 이후에 10년간의 안정적 승리를 이끌어 내겠다. 총선과 대선까지 그런데 이 부분을 방치하면 백전백패라고 본다. 이것을 할 사람도 없고 할 의향도 없다.

    그래서 제가 새누리당 내에 청년 새누리당을 독립적인 새누리당을 만들어서 20~40세대에서 가장 우수한 친구들을 대거 영입하고, 교회에서 대예배가 있고 청년부예배가 있고 담임목사가 있고 청년부 목사가 있듯이 예수님은 안 믿어도 청년부 예배는 나가고 담임목사 비판하지만 청년부에서 모임은 하듯이 독립적인 예산 독립적인 인사권을 가지는 당을 만들겠다.

    이것은 당헌당규에 있다. 당 안에 당을 만드는 것에 대해서, 그리고 최고위원이 이것을 겸직 할 수 있게 한다면 제가 2년 동안 반드시 해낼 수 있다. 저는 평생을 이런 일을 했고 가장 큰 대학생 단체를 만들었고 문화예술 쪽으로도 이 사람들 끌어들일 수 있다. 교회 다니면서 전도하는 특기가 있었기 때문에 지난 대선에서도 20~30세대에서 쪽에서 밀려 있었는데 상당히 많이 끌어올렸다. 결과를 가지고 박근혜대통령이 선택해주신 것처럼 이번에 당이 김상민 최고위원을 선택해주신다면 승리하는 새누리당 혁신하는 새누리당을 만들겠다.

     

    Q: 당선이 안 된다면 지금 말한 사항을 이루기 위한 다른 형태의 노력을 하실 것인지.

    <> 저는 당선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선거 출마하는 사람이 당선된다고 생각하지 않고 선거를 나가는 것도 우스운 일이다. 또 하나는 얼마 전에 설문조사를 한 것은 디오피뉴에서 출마하기 전날 조사를 했는데 제가 6점 몇 퍼센트 나온다. 김태호 의원 다음에 6등이다. 출마선언을 했고 '이슈파이팅'을 했기 때문에 여론이 숙성하는 5일 정도 지나고 나면 그 이상으로 올라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제가 청년 비당원 표가 있다. 1만 명이다이 표가 적은 표가 아니다. 저는 전국적인 조직표가 있다. 웬만하면 도당 표까지 될 것이다. 그리고 통제가능한 표이다. 외부에서 통제할 수 없는 표다. 다른 표는 작업하면 빼앗기는 표이지만 그것은 저희가 결정한다. 김무성, 서청원, 이인제, 홍문종, 김을동 의원에게선 답이 안 나온다. 이거 큰일 났다. 다음에 우리 진다. 그럼 김태호 그리고 김영우, 김상민이 있다. 그러면 홍문종을 빼든 이인제를 빼자 누굴 넣는 것이 좋은가. 누굴 집어넣어야 새누리당이 혁신과 미래의 변화 있는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계산 못할 당원은 한 명도 없다. 저는 결국은 저를 선택한다고 본다.

    또 하나는 당권주자들도 만약에 제가 들어오지 않으면 굉장히 부담스러운 최고위원이 구성이 된다. 1년도 못가서 무너질 것이다. 결국엔 김상민을 선택하게 된다. 초선 비례, 이제 들어온 김상민이 최고위원이 된다. 그리고 새누리당 당원들은 DNA가 있다. 2012년 20대 비대위, 20대 공천주고 색깔도 바꾸고 이름도 바꿨다. 민주당은 혁신한다고 하지만 혁신하지 못한다

    그래서 저는 '혁신의 피'가 있는 새누리당의 DNA에 그 역할이 일어날 것이라고 본다. 서울 경기 의원님들은 굉장히 진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왜냐하면 다음번의 총선이 보이지 않는다. 그러면 누굴 집어넣는 것이 자신의 정당적 지지율을 올리고 이미지를 업 시킬 것인지. 김태호 의원, 김용우 의원도 있지만 결국에는 김상민을 선택하게 된다.

    이것은 정치공학적으로 이렇게 하는 것이 맞다. 제가 장담 할 수 없는 문제이긴 하지만 제가 새누리당의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누구보다 간절히 바라는 사람 중 한 명이다2040세대에서 5%만 올려도 총선에서 이긴다. 그동안 그것을 누구도 하지 못했다. 김상민만 할 수 있다. 당분간은 김상민만 할 수 있다. 지금 시점에서 제가 최고위원이 되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