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1,2차 선발전 불참..출전자격 상실
  • 여배우이자 복서로 활동 중인 이시영(32, 인천시청)의 9월 인천아시안게임 출전이 불발됐다.

    사실 이시영은 오는 25일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 복싱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출전 자격조차 없는 상태. 앞서 열린 복싱 국가대표 1,2차 선발전에 모두 불참했기 때문이다. 
     
    이시영은 지난해 10월 인천 전국체전 여자 일반부 플라이급에 출전했으나 8강전에서 김하율(20, 충주시청)에게 판정패하며 고배를 마셨다. 이후 이시영은 복서로 계속 활동하겠다는 의지에 변함이 없음을 피력했으나 연예활동을 하면서 국가대표 선발전을 준비하기는 쉽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25일 펼쳐지는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는 1,2차 선발전을 통과한 53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