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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이 주최하고
한국방위산업진흥회(이하 방진회)가 주관하는
[2013 우수 방산업체 표창 수여 및 방산정책 심포지엄]이
2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열렸다.국회, 국방부, 방사청, 방산업체, 연구기관, 학계 등에서 온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심포지엄은
3부에 걸쳐 진행됐다.1부에서는
<조양호> 방진회 회장 개회사,
국회의원 축사,
<이용걸> 방사청장 격려사,
2013년 우수방산업체 표창이 있었다.2부에서는 방위산업계의 주요 현안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먼저 <이충선> 법무법인 한신 변호사가
[방위산업에 적용되는 기술료 감면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양현모> 기술과 가치 본부장이 토론을 했다.이어 <조관식>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장비 납품 후 보증기간 이내 발생하는
하자 수리방법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유용원> 조선일보 군사전문기자가 토론했다.마지막으로 <서우덕> 건국대 교수가
[방산 경쟁정책의 발전방향]을 발표하고
<어하준>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원이 토론을 맡았다.3부 순서는 [방위사업 총서 출판기념회]와 송년 만찬이다.
출판기념회는 방진회와 육군협회가 함께
참전용사 유자녀를 돕기 위해 연 것으로
<백선엽> 육군협회 회장의 인사말과
방위사업 총서 소개 등이 있다.<방위사업 총서>는
무기체계 원리, 프로젝트 관리,
국방표준화 연구개발 품질보증, 비용․성과분석,
종합군수지원, 국방품질경영시스템 인증, 원가관리 등
8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무료로 배부한다.방진회 측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비전과
다양한 정책대안이 제시되었다]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