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F가 만든 시험을 치르면 성적이 바로 뜬다ⓒ윤희성
    ▲ EF가 만든 시험을 치르면 성적이 바로 뜬다ⓒ윤희성




    영어 교육기업, EF(Education First)가
    비영어권 국가 60개국의 영어능력을 조사한 결과,
    대한민국이 24위에 올랐다.

    이 조사에서 1위는 스웨덴이었다.
    북유럽의 노르웨이,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등이 
    대체로 상위권에 올랐다.

    대한민국은 일본(26위), 중국(34위)에 비해
    높은 성적을 받았다.

    일각에서는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에 이르기까지

    공·사교육을 합쳐 평균 2만 시간 정도
    영어 공부에 투자하는 대한민국의 성적으로
    지나치게 저조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EF가 만든 영어능력지수는

    간단한 객관식 영어 시험을 통해
    등급(A~C)으로 나뉜다.

    "우리가 만든 시험을 치겠다는 사람들은
    대부분 영어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로
    실력이 뛰어나다.

    돈을 내고 자격을 받기 위한 시험은 아니지만
    비영어권 국가 중 영어를 가장 잘 하는 북유럽에서
    우리 시험을 통해 영어의 수준을 평가할 만큼
    공신력과 영향력도 있는 시험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아
    응시자가 적은 편이다.

    지난 5년간 전세계적으로 600만명이
    응시할 동안 우리나라에서는 고작 5만명이
    응시했을 정도다"

       - EF 관계자


    사실 비싼 응시료를 내고
    2시간에서 4시간씩 인내하며 영어 시험을 칠 이유가 없다.

    영어 교육 전문가들은
    "영어 실력은 책 한줄만 읽혀봐도
    자명하게 드러날 정도로 금방 알 수 있다"
    고 입을 모은다.

    EF가 무료로 준비한 시험은
    30분이 넘지 않고
    웹과 모바일에서
    쉽게 응시가 가능하다.

    주소는 <www.ef.co.kr/test>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