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빌딩 앞, 노들역 인근 한강대교 등 인기
  • 5일 저녁 서울 여의도에서 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불꽃이 잘 보이는 명당자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의도 불꽃축제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자리는
    행사가 열리는 [63빌딩 앞]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서는 행사장과 가장 가까운 위치기 때문에
    머리위로 불꽃이 떨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의도 맞은편에서 전체적인 불꽃을
    관람할 수 있는 곳은 [이촌 한강공원]이다.

    지하철 9호선 노들역 부근에 있는 사육신 공원과
    한강대교 아래 노들섬, 한강대교 위 전망대 쉼터 노들카페 등도
    불꽃축제의 숨겨진 명당이다.

    이보다 멀리 떨어진 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와
    선유도를 잇는 다리 선유교,
    남산N서울타워 전망대에서도
    불꽃 축제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100만 여명에 달하는 인파가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이날 여의도 불꽃축제를 위해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마포대교 사거리에서
    여의상류 나들목(IC) 교차로 1.8km 구간을 전면 통제한다.

    이날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은 70회 증편 운행하며,
    행사장과 가장 가까운 5호선 여의나루역은
    안전상의 문제로 예고 없이 무정차 운행을 할 수도 있다.

     

    사진= 세계불꽃축제 포스터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