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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이,
역사 교과서 발행으로 테러 협박에 시달리고 있는 교학사를
적극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무성 의원은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신이 주최한 [근현대 역사교실]에 참석해
새누리당을 향해
쓴소리를 날렸다."교학사가 공갈협박에 시달려
역사 교과서 발행 포기 단계까지 갔다가
학자들의 설득으로 어쩔 수 없이
재발행을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집권여당인 우리 새누리당은
어떤 역할을 했느냐.
이 부분에 대해
제가 문제 제기를 한다."김무성 의원은,
공권력 확립의 목소리가 없다며
당의 소극적인 태도를 질타했다."교학사 사장에게
어떤 세력이 전화를 걸어
[목을 따버리겠다],
[죽여버리겠다],
[회사를 불질러버리겠다]고
협박한다.
전교조를 중심으로 한 교사들은,
교학사 발행 교과서 전체에 대한
채택 거부를 하겠다고
공갈협박을 한다.
(이와 관련해)
당에서 세 개의 성명이 나왔지만
테러 공포에 시달리는
교학사를 도와주는 공권력을 확립하자는 언급이
하나도 없다.
이는 크게 잘못된 일이다.""여당인 우리 당이
건전한 사고를 갖고 잘 해보겠다는 국민 기업을
보호해주지 않으면 누가 해주느냐"며
교학사의 역사교과서 발행에
새누리당의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
이날 열린 [근현대 역사교실]에는
역사교실에 가입한 새누리당 의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허동현 경희대학교 한국현대사연구원장 등이
강연을 진행했다.
김무성 의원의 역사교실은
국정감사가 진행될 10월 한달 간은 휴강한 뒤
11월부터 재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