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계(政界)와 검찰계에 장군죽비가 절실한 자들 

      이법철 /대불총 상임지도법사

  • 불가(佛家)의 선문(禪門)에서는
    정각을 희구하지 않고
    전도몽상(顚倒夢想)에 집착해 있는 수행자에게는
    장군죽비로 어깨가 아닌 정수리를 쳐
    대오각성을 촉구하기도 한다.

    작금의 항간(巷間)에서는 국회의원의 월급봉투는 꼬박꼬박 챙기면서
     “나는 민생은 모르쇠”의 김한길,
     “저 여자와 저 여자 아들은, 나는 모르쇠”의 채동욱,
    채동욱을 “전설적인 영웅”으로 존경하며 ‘호위무사’를 자처하는
     대검의 아무개 검사에게는
     선문(禪門) 같으면 장군죽비로 대오각성 시켜야 할 인물이라는 항설(巷說)이 비등한다.
     정말 그럴까?

      대한민국에서 종북 좌파 노릇하는 정치인들과 추종자들을
    저 프랑스의 좌파들과 절대 비교해서는 안된다.
    프랑스의 좌파는 조국 프랑스의 영광을 위해서 충성할 뿐이다.
     하지만 한국의 종북 좌파는 조국 ‘조선인민공화국’을 위해서
     대한민국을 망치려는 자들일 뿐이다.
     그들은 도저히 공존할 친구들이 아니다. 

      종북 좌파 대통령들은 “대한민국에 북의 간첩은 없다”이고
    좌파 언론은 대대적으로 이를 홍보했다.
    예컨대 김정일의 장례식때 좌파 언론들이 보인 보도의 추잡한 작태를 보라.
    조선중앙TV와 노동신문이 울고 갈 정도로 죽은 김정일과 김정은을 홍보해주었다.
     김정은의 부인 임신에 대해 무슨 옷을 입느냐도 보도에 환장했다.
    김씨 왕조의 충견들 같다. 

      더 딱한 모습을 보이는 정당(政黨)이 있다.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의 사상을 계승하자”는 민주당의 정치작태를 보라.

    민생은 아랑곳 하지 않는다.
    오직 18대 대선불복이고, 국정원 개혁을 부르짖으며
    속내는 어린 김씨왕조의 왕인 김정은에게 충의를 바치는 행위같은,
    국정원의 대공수사권마저 폐지하겠다며 독(毒)을 피우고 있다.

    국민은 개미같이 일하는 데
    김한길은 천막안에서 피서객같은 복장으로 독서를 하고
     간간히 박대통령을 향해 18대 대선 때 국정원 댓글을 사과하라,
    국정원 수사부서를 폐지하겠다며, 개혁을 잠꼬대처럼 중얼거리고 있다. 

      앞서의 종북 좌파 대통령들이 다투어
    김씨 왕조에 충성하기 위해 대공부서를 폐지하듯 했는데,
    국정원의 마지막 국내 대공수사권을 폐지하기 위해
    민주당의 김한길이 결사적으로 고집을 피우는 것을 보면서,
    만약 김한길이 “민생을 위해 천막속에 장기 노숙하는 운동”을 해보였다면,
    국민들이 감동, 차기 대통령감이라 찬양가를 부를 수도 있을 지 모른다.
    그러나 김한길의 정치를 보고 일부 분개한 애국지사는 이렇게 논평했다.
     “똥물을 끓여 튀길 자!”

    그러나 터무니 없는 고대갈망(苦待渴望)자라는 논평도 있었다.
    김한길은 감나무밑에 입을 벌리고 누워
    감이 입안에 떨어지기를 고대하는 자와 같다는 것이다.

     국정원의 댓글에 박대통령이 사과하라고 주절대더니
     애써 박대통령을 만나서도 “댓글에 사과하라”는 말을 했다는 것이다.
     만약 사과하면, 그 다음은 “부정선거를 시인했으니 물러가라?”
    아무리 대통령병이 들었다 해도
    백주(白晝)의 날강도같은 처신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도 논평중의 하나이다. 

      김씨왕조에 충성하기 위해 국정원을 순차적으로 폐지하려는 김한길,
    18 대선의 댓글 시비로 박대통령의 낙마를 바라는 장기농성을 하는 김한길이
    민생정치는 없고, 고액의 월급봉투만 챙기는 야당 대표 김한길과 동조하여
    월급봉부만 챙기는 의원들의 작태를 보면서
    생계에 땀흘려 일하는 국민들은 어떻게 볼까?

     민주당은 해산해야 할 정당이라고 맹비판했다.
    역대 야당 대표 가운데 김한길 같은 당대표 정치인이 또 있느냐는 것이다.
    당내 강경파들이 독려하는 탓이라지만,
    강경파들이 독려한다고 해서 절복(切腹)이라도 하겠다는 것인가? 

      민생을 우선 순위로 챙기지 않고 월급만 챙기는 당대표가 지휘하는 당(黨)은
     하루속히 해산하여 민생을 챙기는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기를 바라는
    민심의 논평이 충천하고 있는 데, 김한길에게는 우이독경(牛耳讀經)인 것같다. 

      김한길의 김씨 왕조를 위한 충의로 국정원의 국내 대공수사를 폐지하면
    어떤 현상이 태풍처럼 국민에게 몰아 닥칠까?
    파수꾼이 없으니 일반 첩보간첩은 물론, 무장간첩이 전성시대를 이룰 전망이다.
    무장간첩의 각종 테러로 정부는 물론 민초들은 납치와 암살에
     목숨을 부지하기 어려운 대한민국이 되고 말 것이다.
    이것은 새로운 근심이 아니다. 과거사를 보면 교훈은 얼마든지 있으니까. 

    진실로 대한민국을 보위하고,
    간첩의 권총살해, 납치, 독침살해 등 위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려면,
    기소권을 검찰에만 주어서는 안된다.
    좌파 대통령들이 검찰 한곳에만 수사와 기소권을 준 음모의 결과가 어떤가?
    무소불위(無所不爲)의 권력으로 박대통령까지 손보겠다는 항설(巷說)이 있을 정도이다.

    검찰총장 채동욱이 벌이는 작태를 보라.
    좌파 검사를 주임검사로 국정원을 수사하게 하고,
    자신은 축첩과 숨겨진 아들에 대해서 “나는 모르쇠”이다.
     오히려 축첩과 숨겨진 아들에 대해서 왈가왈부(曰可曰否)하는 자들은
     남녀노소 구별없이 손볼 수 있다는 무시무시한 항설(巷說)도 있다. 

     항설(巷說)은 김한길, 채동욱, 등에게는 장군죽비가 절실한 사람이라 논평하지만,
    선문(禪門)의 참선자가 아닌 자들에게 장군죽비는 과람(過濫)한 것으로
    오직 국민이 냉엄히 심판해야 할 것이다.

    차제에 박근혜정부는 오매불망(寤寐不忘) 민생을 챙기면서,
    무장간첩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국정원에 대공수사의 강화는 물론 기소권까지 부여해야 한다는 것을 주장하며,
     “나 모르쇠”의 작자들을 전담수사할 수 있는
    대통령 직속기관을 특명으로 신설하기를 주장한다.
    이것도 항간(巷間)의 충천하는 여론이다. 

      李法徹(大佛總, 상임지도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