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9시 중앙보훈회관 대강당…이의전 씨 등 19명
  •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12일 오전 9시 30분, 중앙보훈회관 대강당에서
    <대한민국 전몰군경 미망인회(회장 왕성원)> 주관으로
    <제35회 장한어머니상> 시상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박승춘> 보훈처장, <대한민국 상이군경회장> 등 보훈단체장,
    미망인회 시·도지부장 및 회원, 수상자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적심사 결과보고, 시상, 식사, 격려사, 답사(송시 낭송)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장한 어머니상> 수상자로는 남편을 잃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녀들을 훌륭히 키운 이의전(86, 서울 서초)씨 등 19명이 선정됐다.

    수상자는 <전몰군경 미망인회> 전국 시·도지부에서 추천한 후보 중
    자체심사를 통해 선정된 19명이다.

    1979년 <장한 어머니상>이 제정된 뒤 지금까지 수상자는 610명이다.

    다음은 2013년 <장한 어머니상> 수상자 명단이다.

    ▶이의전(86, 서울 서초)   ▶김귀순(85, 부산 북구)
    ▶김용리(78, 인천 남동) ▶양승순(78, 대전 유성)
    ▶최송희(83, 대구 동구)   ▶박영자(72, 광주 광산)
    ▶이기희(76, 울산 중구)   ▶허순분(73, 경기 연천)
    ▶조화애(82, 강원 춘천)   ▶안경희(84, 충북 증평)
    ▶박옥순(80, 충남 공주)   ▶유귀순(79, 전북 임실)
    ▶오정순(81, 전남 해남)   ▶김기열(75, 경북 구미)
    ▶김춘자(79, 경남 창원)   ▶김옥자(72, 제주 제주)
    ▶남순우(60, 충북 청주)   ▶김승자(68, 서울 관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