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창의의 훈훈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뮤지컬 <헤드윅> 연습실 사진이 공개됐다.

    뮤지컬 <헤드윅> 제작사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사진은 지난 달 30일 <헤드윅>의 공연을 위해 첫 모임을 가진 날, 3년 만에 헤드윅 역으로 돌아온 배우 송창의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냈다.

    특히, 역대 헤드윅 중 미모가 가장 출중해 ‘짱드윅’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배우답게 흑백 사진 속 분위기 있는 송창의의 모습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 충분하다.

    뮤지컬 <헤드윅>은 동독 출신의 실패한 트랜스젠더 록 가수 헤드윅이 그의 남편 이츠학, 록 밴드 앵그리인치와 함께 펼치는 콘서트 형식의 작품.

    배우 조승우의 6년만에 컴백으로 주목을 받은 가운데, 송창의 역시 <헤드윅>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다수 작품들의 러브콜을 마다하고 다시 헤드윅 역을 맡아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창의는 지난 2006년 시즌2와 2010년 시즌5 <헤드윅> 출연 이후 [다시 보고 싶은 가장 아름다운 헤드윅]으로 손 꼽히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송창의와 함께 조승우, 손승원, 구민진, 조진아 등 역대 최고의 캐스팅을 자랑하는 금세기 최고의 스타일리시 록 뮤지컬 <헤드윅>은 오는 5월 16일 2차 티켓 예매를 앞두고 있으며, 6월 8일(토)부터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