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플라워 프린트'가 대세
  • <최민령의 컬러 & 스타일 이야기 1>

     2013년 S/S는 블랙과 화이트 색상을 선두로 다양한 색상과 프린트가 지루했던 긴 겨울 동안 움츠러들었던 우리의 몸과 마음을 환하게 정화시켜 준다.

    올해 가장 눈에 띄는 패턴은 [플로랄 프린트]로 그 인기는 작년에 이어 올 봄에도 계속되고 있다.

    2013년 발표된 컬렉션을 통해 보면 사실적인 표현보다는 그런지한 느낌이나 스트라이프, 체크 등의 결합으로 다양한 재미를 주고 있다.

    색상도 화려하고 강해졌으며, 원피스부터 아우터와 팬츠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이런 화려하고 화사한 느낌의 프린트가 있는 아이템은 프린트의 면적이 넓게 들어간 경우, 산만한 느낌을 없애고 포인트를 주어 한 곳으로 시선을 집중시켜 스타일링 해야 한다. 

    무채색이나 어두운 톤의 색상을 가진 아이템을 매치하거나 심플한 아이템을 매치하여 다양한 색상이 주는 복잡함을 정리해주는 스타일링을 해주면 효과적이다.

    스타일링 포인트

    흰색 바탕에 밑단 쪽에 꽃무늬 프린트가 집중된 트렌치 코트를 흰색의 바지와 매치시켜 프린트가 더욱 돋보이게 스타일링을 해주었다.

    만약 좀 더 색감을 살리기 원한다면 프린트에 사용된 색상 중 하나를 골라 신발이나 간단한 소품을 이용하여 스타일링한다. 
      


     

    2013. 04 두타 윈도우
    코트 : 블루밍 델즈 B1 207호 / 14803 B코트 / 114,000원
    팬츠 : 블루밍 델즈 B1 207호 / 402팬츠 / 56,000원
    신발 : CZERNY(체르니) 3층 30호 / 2557 슈즈(핑크) 165,000원
    가방 : 비즈에끌리 3층 1호 / 플라워 클러치 / 95,000원

    스타일링 포인트

    전체가 플라워 프린트로 된 원피스를 입었을 경우 느낄 수 있는 과한 느낌을 검정색 재킷으로 차분하게 정리했다.

    또 재킷 소매와 뒷목둘레에 핑크색의 배색을 주어 산뜻함을 표현했다.  
     


     

    2013. 04 두타 윈도우
    원피스 : 탐스룸 B1 511호 / 샐리플라워 원피스 / 78,000원
    재킷 : 탐스룸 B1 511호 / 메이비 JK / 128,000원
     


     이미지 컨설턴트, 컬러 코디네이터 최민령

    최민령 원장은 컬러와 스타일 특성화 교육기관인 CML뷰티디자인센터를 운영하며 이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실무 중심의 현장형 인재 배출을 위해 (주)두타, 연예기획사 등과 스타일리스트 전속계약을 통해 현장 체험과 취업을 연결하고 있다.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뿐 아니라 패션과 뷰티 관련 업체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컬러 마케팅, 컬러 코디네이터, 퍼스널 컬러, 이미지 메이킹, 패션 코디네이션 등 전문적인 교육을 쉽고 재미있게 강의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사진출처 = Preen,  Etro, Dries Van Noten, 두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