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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왕’에서 주인공 악녀 역을 맡은 수애가 영부인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수애는 SBS 드라마 ‘야왕’에서 악행을 밥먹듯이 저지른다.

    18회에서 백도훈(정윤호)을 죽이고, 드라마 초반 예견됐던 영부인을 향한 본격적 행보에 접어들었다.
    대통령 후보 석태일(정호빈) 보좌관으로 나타난 수애는 영부인 같은 패션을 선보이며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18일 방송된 19회에서 수애는 석태일과 함께 나오다가 권상우(하류)와 마주친다. 석태일 보좌관이 된 다음에는 차분한 원피스 패션을 선보이던 수애도 이날 베이지색 원피스와 재킷으로 품위를 갖췄다.

    여기에 영부인 같은 포인트 아이템으로 진주 목걸이를 해 우아하게 연출했다. 하이힐과 가방도 베이지색 원피스와 어울리는 짙은 빨강으로 골라 기품이 넘친다.
     


    네티즌들은 “수애가 진짜 영부인이 되긴 되나 보네”, “최근 수애 패션이 정말 달라졌다”, “겉모습은 이미 영부인 같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4회를 남긴 드라마 ‘야왕’에서 수애가 과연 영부인이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출처= SBS '야왕'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