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통령직 인수위 행정실장으로 내정된 임종훈 전 새누리당 수원 영통지구 당협위원장 ⓒ연합뉴스
    ▲ 대통령직 인수위 행정실장으로 내정된 임종훈 전 새누리당 수원 영통지구 당협위원장 ⓒ연합뉴스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행정실장으로 내정된 임종훈 전 새누리당 수원 영통지구 당협위원장은 서울대 법학과 졸업과 함께 입법고시에 합격해 30년 가까이 국회 사무처에 몸담았다.

    영국 런던정경대 및 미국 위스콘신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조지타운대에서 법학박사를 취득한 학구파로 알려졌다.

    국회 의사국장, 법제실장, 통일외교통상위, 법제사법위 수석전문위원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국회 내에서 ‘걸어 다니는 국회법’으로 불릴 정도로 법 이론에도 해박하다.

    법사위 수석전문위원을 끝으로 2005년 홍익대 법학과 교수로 자리를 옮겼으나 2009년에 국회 입법조사처장으로 발탁됐다. 합리적이고 책임감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4.11 총선 때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경기 수원정에 출마해 민주통합당 김진표 의원과 승부를 벌였으나 아쉽게 패배했다.


    <약력>

    ▲경기 수원(59)
    ▲서울대 법학과
    ▲입법고시(2회)
    ▲국회 사무처 의사국장, 법제실장, 법제사법위 수석전문위원
    ▲국회 입법조사처장
    ▲홍익대 법과대 교수

    부인 손희정(51)씨와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