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희를 제일 존경한다"했던 김종인 아바타 '이준석'

    정신 줄을 놓고 있는 사이 종북(從北)에게 뒤통수를 맞는 수가 있다!
    金泌材  

            


  • 창자에 썩은 음식이 들어가면 ‘항문’으로 ‘설사’(泄瀉)를 하지만,
    머리에 설익은 ‘앎’(지식)이 들어가면 입으로 ‘설사’(舌射)를 한다.
    이준석 前 새누리당 비대위원이 요즘 하는 짓이다.


    李씨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가 수석대변인으로 보수성향의 윤창중 ‘칼럼세상’ 대표를 임명하자 “새누리당 안에도 상처받은 사람이 많다”면서 “尹수석대변인이 좀 더 확실하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윤수석대변인이 과거 칼럼을 통해 문재인 前 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한 정운찬 前 총리와 윤여준 前 환경부 장관 등에게 ‘정치적 창녀’라고 비판했던 것을 지칭하는 것이다. 

    이씨는 이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진영을 옮긴 것 때문에 ‘정치적 창녀’라는 표현을 쓴 것이라면 한광옥, 김경재 前 의원 등 대통합 행보에 동참하기 위해 새누리당으로 이동한 분들 중에도 상처받을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영을 옮겼다고 ‘정치적 창녀’라고 공격하는 게 대통합을 깨는 것”이라며 “상대를 악으로 규정하면 48%를 포용할 수 없다. 그래서 尹수석대변인의 확실한 사과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李씨는 윤창중 수석대변인에게 이른바 ‘대통합 행보에 동참하기 위해 새누리당으로 이동한 분들’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다.

    그러나 정작 사과를 해야 할 당사자는 이씨 본인이다.

    李씨는 올해 1월1일 자신의 트위터에 통진당의 전 대선후보인 이정희에 대해 “제일존경하는 의원들 중 한 분”이라며 “어제 본회의장에서 뵌 모습에서 당과 관계없이 열정과 진심을 느낄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하기도 했었다.

    참고로 이정희 前 통진당 대선후보는 26일 경기 성남 시청에서 열린 18대 대선 경기도당 선거대책본부 해단식에서 “앞으로 통합진보당에 대한 탄압이 더욱 거세질 것이고 수구-보수 세력이 우리의 손발을 잘라 민중과 떼어놓으려고 근거 없는 소문을 퍼트릴 것”이라며 “이기는 길은 민중 속에서 신뢰를 쌓아 나가는 것밖에 없다”는 말을 남겼다.

    적군(敵軍)과 아군(我軍) 구분도 못하는 ‘젊은 김종인’ 이준석은 이정희의 악담(惡談)을 가슴깊이(?) 세겨야 할 것이다.
    그녀가 말하는 수구-보수 세력에는 李씨 자신이 몸담고 있는 새누리당이 100퍼센트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정신 줄을 놓고 있는 사이 종북(從北)에게 뒤통수를 맞는 수가 있다. 

    김정일이 3백만의 북한 동포를 아사시키고 사과한 적 있었나?
    툭하면 미사일을 날리는 김정은이 대한민국에 사과한 적 있었나?
    이정희가 선거 '국고보조금' 27억 먹고 튄 다음 사과한 적 있었나?
    종북(從北)세력이 애국(愛國)세력에게 사과한 적 있었나?

    군맹무상(群盲撫象)이라 했다.
    이준석은 어깨 힘을 빼고 머리 속의 망상부터 걷어내라!

    김필재 spoone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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