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은 보수’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27)이 박근혜 후보 당선에 대한 심정을 밝혔다.

    이준석 전 위원은 박근혜 후보가 제18대 대통령으로 당선이 확정된 후인 2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박근혜 당선인이 약속하셨지요. ‘민생정부’의 중심에 청년들이 소외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많은 청년이 중용될 것이고 저는 이제 제 스스로의 부담을 내려놓습니다. 내 꿈이 이뤄지는 나라. 5년간 가깝고도 먼 곳에서 지지하겠습니다.”

    “우선 저는 빠르게 제 위치로 돌아갑니다. 이번 겨울방학부터 교육봉사에 참여할 분들은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에 참여해 보세요. ‘젊음이 가치 있는 공간’이 무엇인지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 이준석 전 위원장은 제18대 대선에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음에도 박근혜 후보가 당선된 것에 대해 “현장 분위기가 총선 때와는 전혀 달랐다”는 의견을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대선 2012’에 출연해서다.

    “현장에서 열기라는 것 자체가 부산지역의 경우만 봐도 지지하는 분들도 지지하지 않는 분들도 적극적으로 의사표현을 하는 것이 보편화 돼 있었다.”

    “대형 공약이라든지 이슈가 될 만한 것이 없었다. 각자 마음에 이 선거를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지는 유세 현장에 가야만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