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24)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프로게이머로 정식 데뷔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에 따르면 최근 LG-IM은 ‘콘샐러드’ 이상정을 팀에서 내보내고 ‘라이비’ 차노아를 영입했다.

    서포터를 맡았던 ‘라일락’ 전호진은 탑으로 자리를 옮겼고 대신 영입된 ‘라이비’ 차노아는 서포터로 포지션을 잡았다.

    차노아가 영입되자 ‘차승원 아들과 이름이 똑같은데 아들이 맞느냐’는 말이 나왔다.

    <동아닷컴>은 복수의 연예 관계자들을 통해 차노아가 차승원의 아들임을 확인했다.

    차노아는 미국 유학길을 마치고 올해 5월경 귀국, LG-IM 팀에 합류한 상태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차노아는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게임에 흥미와 소질을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 관계자는 아버지 차승원은 아들이 프로게이머가 된 것에 대단히 기뻐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프로’라는 이름을 달게 된 점에 만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