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현희가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2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사우스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여자펜싱 플뢰레 준결승. 남현희는 엘리사 디 프란세스카(이탈리아)에게 패했다.

    경기 막판 남현희는 디 프란세스카에게 맹추격을 허용했다. 9-5로 앞서다 10-10으로 따라잡혔다. 결국 두 선수는 연장전에 돌입했다.

    서든데스로 진행된 연장전에서 남현희는 프란세스카에게 몸통 공격을 허용했다.

    서든데스(sudden death) : 연장전에 들어가 어느 한 선수가 먼저 득점하면 경기가 끝나는 경기운영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