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용석의 개그맨 고소가 비난 받을 일인가? 
      
    강용석 의원이 마녀사냥 당하면 안 된다  
    성희롱 사건과 별개로 강용석의 주장은 가치 있어
     
    조영환 (올인코리아 편집인) 
     
    강용석 의원의 개그맨 최효종에 대한 고소에 대해 인터넷에서는 왈가왈부 많이 많다.
    '강용석만 집단모욕죄의 처벌을 받으면 안 된다'는 주장과 '최효종의 국회의원 비하 개그에 고소한 강용석은 너무 심했다'는 반응이 인터넷에서 충돌한다. 최효종은 개그콘서트에서 '(국회의원이 되려면,) 집권여당 수뇌부와 친해져서 집권여당의 공천을 받아 여당 텃밭에서 출마를 하면 되는데 출마할 때도 공탁금 2억만 들고 선관위로 찾아가면 돼요. 선거 유세 때 평소에 잘 안 가던 시장을 돌아다니면서 할머니들과 악수만 해주면 되고요. 평소 먹지 않았던 국밥을 한 번에 먹으면 돼요'라는 발언으로 마치 여당에서는 돈을 주고 공천을 준다는 정치선동을 했다. 좌익야당이 학생들을 계급투쟁론에 근거해서 선동하는 악을 최효종은 지적하지는 않았다. 무의식적으로 최효종은 좌익세력의 선동에 소모품이 되었다.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은 20일 강용석 의원이 최효종을 국회의원 집단 모욕죄로 형사고소한데 대해 트위터에 '강용석 의원의 개그콘서트 최효종 고소 사태는 한나라당 입장에서 국회 몸싸움 이상의 타격을 받는 악재다. 강 의원이 자신을 제명한 한나라당에 대한 서운함을 그런 식으로 표현하는 것인지 정말 안타깝다'는 글을 밝혔다고 동아닷컴이 전했다. 이미 제명되어 한나라당과 무관한 강용석 의원의 자기생존 노력을 끌어들여 '한나라당이 피해를 입었다'는 정두언 의원은 어디에서 어떤 인식과 논리를 배웠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집권여당 수뇌부와 친해져서 집권여당의 공천을 받아 여당 텃밭에서 출마를 하면 되는데 출마할 때도 공탁금 2억만 들고 선관위로 찾아가면 돼요'라는 말에 정두언은 분노도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 얕은 도덕주의에 메몰된 정두언은 좌익세력의 군중선동에 무지하거나 도움이 되는 언행을 계속하고 있다.

    '성희롱 발언' 파문으로 한나라당에서 제명된 무소속 강용석 의원은 지난 17일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사마귀 유치원'에 출연 중인 개그맨 최효종을 국회의원에 대한 집단 모욕죄로 서울남부지검에 형사 고소했다. 이는 언론의 집중적인 강용석 의원에 대한 인민재판이었다는 견해가 인터넷에 흐르고 있다. 동아닷컴은 '강 의원은 10·26 서울시장 선거 때 박원순 시장의 '기업협찬' 등을 문제 삼으면서 저격수를 자임해 논란을 자처하기도 했다. 당시 한나라당내에선 '하필이면 강 의원이 공격수라서 공신력을 떨어뜨린다' 등의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며 강용석 의원의 자기방어를 치사한 개그로 비하하는 여론조작을 했다. 강용석 의원이 아나운서 지망생들에게 행한 집단모욕과 최효종이 여당 지도부에 행한 집단모욕에 무슨 차이가 있을까?

    최근에 강용석 의원은 안철수의 1.5% 기부행위가 가진 허풍을 국회의 질의에서 신랄하게 비판해서 양식이 있는 국민들의 공감을 샀고, 이에 안철수는 주식의 5%을 내놓기도 했다. 최근 강용석 의원은 '찰스의 거짓말' 시리즈를 그의 카페에 게재하면서 조금씩 속이는 안철수의 부풀리기 버릇을 정확하게 지적하여 정직과 정의를 중요시하는 애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동아닷컴은 이런 강용석 의원의 정확한 검증을 외면하고 ''안철수연구소'의 예산을 깎는 데 앞장선 것도 '안철수를 키워주는 데 일조했다'는 조롱이 나오기도 했다'며 안철수의 엄정한 안철수 검증을 매도했다. 지금 주요 언론들은 '남희석이 최효종의 벌금을 대겠다'는 등의 소식을 전하면서, '강용석 마녀사냥'을 계속하고 있다. 한번 성희롱 범죄자로 낙인되어 마녀사냥된 강용석 의원이 제기한 사법적 공정성에 대해 한국사회는 일체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안철수의 허풍과 박원순의 위선에 대해 맹렬하게 비판한 강용석 의원에 대한 이런 불의하고 야만적인 언론의 인민재판에 대해 인터넷에서는 강용석의 의로운 싸움을 편다는 네티즌들이 적지 않다. 노노데모의 한 네티즌(별구름)은 '지금 한나라당에 박원숭이 제대로 공격했던 인물이 얼마나 있습니까? 강용석 의원은, 원희룡 남경필 홍정욱 등이 지들만 살자고 아군 진영에 총질할 때 좌좀들과 맞서 홀로 고군분투 한 사람입니다. 근데 지금 사방 팔방에서 강용석에 대한 공격과 욕설 뿐이고 방어는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라며 '어설픈 보수 매체들조차 말단 기자 단계에선 좌파가 많이 섞여 그런지 강용석 매도의 일방적 논조로 흘러가고 있는 실정입니다'라고 강용석에 대한 마녀사냥 분위기를 전했다. 강용석의 진지한, 박원순의 학력과 안철수의 주식 기부에 대한 질문은 좌익세력의 군중선동이 난무하는 한국사회에서 공허한 외침이다.

    그 네티즌(별구름)은 '정말 최효종이 떠든 것이 단순한 개그입니까? 그 대상이 오직 여당의원과 여당의 텃밭(경상도) 조롱에만 머물러 있습니다. 야당의원과 야당의 텃밭(전라도)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었구요. 최효종의 눈에는 날라다니던 강기갑이나 미쳐 날뛰던 이정희 FTA 먼저 하자던 손학규, 정동영이 말을 졸지에 180도 뒤집은 건 하나도 안 보입니다. 또한 공천장사의 원조가 김대중인건 세상이 다 아는데, 어디다 공천 관련 비방을 덧씌우는 겁니까?'라며 강용석 의원을 비호했다. 최효종의 '(국회의원이 되려면) 집권여당 수뇌부와 친해져서 집권여당의 공천을 받아 여당 텃밭에서 출마를 하면 되는데 출마할 때도 공탁금 2억만 들고 선관위로 찾아가면 돼요'라는 개그에는 정당에 대한 악의적 편파성과 선동성이 내포되어 있다. 정상적인 민주사회라면, 최효종의 개그는 공정성에서 도가 지나쳤고, 여당 의원들에게 사과하는 게 옳다.
     
    그 네티즌(별구름)은 '강용석 성희롱 발언의 실체는 책을 인용한 것입니다. 前 KBS 아나운서 정미홍씨가 직접 겪은 일을 분개하며 책으로 썼는데 거기엔 여자 아나운서가 출세하려면 호텔 호출도 응해줘야 한다는 내용이 나옵니다'라며 '이걸 인용했다고 법조문에도 없는 집단모욕죄로 실형 선고를 받은 겁니다. 좌빨들의 마녀 사냥식 떼법과 좀비 판사의 합작품인 것입니다'라고 강용석 의원을 변호했다. 그 네티즌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지지하는 뜻있는 네티즌 여러분. 결코 저 음흉한 놈들의 몰매에 강용석 의원이 희생되게 방치해선 안됩니다. 인터넷에서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합니다'라며 안철수와 박원순의 숨은 악들을 비판해온 강용석 의원을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 강용석 의원은 좌익세력의 줄기찬 군중선동으로 미친 상태로 전락한 한국사회의 희생양이었다. 거짓 꼼수가 난무하는 한국사회의 현실은 전체주의사회가 도래하는 전야와 같다.

    한국의 언론매체들은 지금 좌익세력이 깊이 장악되어, 마치 전체주의적 가치전도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의 언론계에는 폭동은 민주로, 위선은 자선으로, 반역은 애국으로, 불의는 정의로, 이적은 평화로, 망국은 복지로 둔갑되어 있다. 한국의 언론계에서는 종북좌익세력의 악은 선으로 둔갑되어 미화되고 우익애국세력의 선은 악으로 둔갑되어 매도될 정도로, 정보의 조작과 선동이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감지된다. 남한의 종북좌익세력은 북한의 좌익세력처럼, 거짓과 폭력에 찌들어서 정의롭고 애국적인 우익인사들을 골라서 인민재판이나 마녀사냥한다. 언론에서 강성 우익인사들을 블랙리스트를 만들어놓고 악질 좌익선동꾼들을 띄워온 것이 벌써 4반세기다. 좌익세력의 군중선동에 휘둘려서 군중들이 미친 상태가 되는 한국사회에는 비정상적 사기꾼들이 활개를 치고 정상적 애국자들이 저변으로 밀리고 있다.

    군중의 광기에 사로잡혀서 미치지 않은 사회(sane society)라면 강용석 의원이 박원순, 안철수, 최효종에 대해 제기한 도덕적, 법률적, 사회적 질문은 매우 진지한 국민의 목소리다. 아나운서들을 집단적으로 모욕(성희롱)했다고 2심에서까지 형사처벌을 받은 강용석 의원이 '집단모욕죄는 대법원의 누적된 판례에 비추어 말이 되지 않는다. 이 사건 판결과 같이 모욕죄가 성립한다면 국회의원인 제가 개콘(개그콘서트) '사마귀 유치원'에서 국회의원을 풍자한 최효종을 모욕죄로 고소해도 죄가 된다는 것인데 이게 말이 되나요?'는 강용석 의원의 항변은 한국인들이 고민해봐야 할 법적 숙제인 것이다. 진지한 질문은 사라지고 진중권과 같은 날파리들의 '미학적 개그'니 '존재론적 개그'니 하는 요설개그만 한국사회에 난무한다. 한국은 냉엄한 이성과 양심의 판단이 소통되지 않는 군중인간들이 모여사는 미친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

    지금 한국사회는 넘치는 자유와 풍요를 감당하지 못한 배부른 군중들이 에리히 프롬이 우려한 '미친 사회(insane society)'를 만들어가고 있다. 미친 사회(insane society)에서는 군중선동꾼에 미혹된 군중들은 상대적 박탈감과 불신감과 증오감에 휩싸여 개인의 정체성마저 말살되고 군중운동에 휩쓸린다. 오늘날 한국의 미몽한 군중인간들은 자기성취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고 착각하지만, 사실은 군중선동세력이 원하는 방황과 불평과 증오와 파괴의 행각을 광신적으로 하게 된다. 지금 한국사회에는 종북좌익세력이 불안정한 상태의 군중인간들에게 불만을 불어넣고 난동을 부추겨서 한국사회를 비정상적 상태로 몰아가고 있다. 이런 미친 사회의 혜택을 안철수나 박원순이 누리고고, 안철수의 화풍과 박원순의 위선을 지적하는 강용석은 그 '미친 한국사회(Tje insane Koream society)'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  반역적 박지원의 궤변은 우대받고, 성희롱범 강용석의 의견은 묵살된다.

    최효종의 개그는 좀 심했지만, 사법처리까지는 되지 않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최효종은 좌익야당들의 억지와 깽판을 개그에 담아야 공정한 개그맨이 될 수 있다. 강용석의 최효종에 대한 고소는 좀 과도한 측면이 없지 않지만, 자신이 언론으로부터 인민재판 당한 사실을 감안하면, 그의 고소는 이해가 된다. 그리고 사법적 공정성을 위해서 이는 법적 판단을 공정하게 받을 필요가 있다. 한국의 서법부가 이용훈 전 대법원장이 말한 것처럼 국민정서법에 휘둘리면, 군중사회로 전란한 한국사회에서는 법치가 반드시 붕괴될 것이다. 지금 한국사회에는 자유를 남용하여 공동체에 대한 책무를 무기하는 군중인간들이 주도권을 장악해가는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 군중인간들이 지배하는 미친 사회는 전체주의사회가 된다. 지금의 판세로는 좌익전체주의사회, 즉 남한의 북한화가 벌어질 수 있다. 이점에서 강용석은 좌익세력의 군중선동에 완패당하지 않아야 한다.

    강용석에 대한 한국사회의 반응은 건전한 정상성와 미친 비정상을 가름하는 시금석이 될지 모른다. 특히 최근에, 한나라당 무지랭이들과는 달리, 박원순과 안철수에 대해 현미경처럼 분석하는 강용석의 검증은 한국사회가 모두 주목해야 할 소중한 진실추구의 의견이다. 한국사회에서 강용석과 같은 용맹한 진리추구자의 목소리가 배척되고, 정두언이나 정태근과 같은 얼치기 인기영합주의자들의 설레발이가 만연되면, 좌익세력에 대적한 애국우익세력은 정치권에서 소멸되게 된다. 한나라당에는 지금 한국사회가 좌익세력에 의해서 미친 상태로 전락되고 마침내 대한민국이 북한처럼 전체주의사회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감지하는 진실하고 정의로운 정치인들이 거의 없다. 그 결과 우익애국세력의 속성인 진실과 정의는 사라지고 종북좌익세력의 거짓과 폭력이 난무하는 한국사회가 되고 있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