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하루, 인터넷을 가장 뜨겁게 달군 화제 속 인물과 사건을 쫓아가보자.

    최근 MBC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을 통해 재기에 성공한 탤런트 김현주가 전 소속사인 ㈜더에이치엔터테인먼트 홍모 대표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해 주목된다.

    김현주와 전 소속사 측은 지난 6월부터 출연료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당시 자금 압박을 받으면서도 빚을 내서 김현주에게 고정비용을 지출했고, 이번 소송은 이에 대한 반환을 촉구하는 차원”이라고 해명했다.

    이외에도 ▲‘거대 블랙홀’, 세계 최초 포착…‘태양 수십억 배 무게’ ▲MBC 손정은 아나운서, 연상의 사업가와 오는 10월 결혼 ▲아역배우 박지빈, 폭풍성장 ‘꽃미남’ ▲‘승부조작’ 최성국 영구제명 등이 오늘의 ‘핫 이슈’로 꼽혔다.


  • 김현주 "8천만원 내놔" 前소속사 대표 고소

    탤런트 김현주가 전 소속사인 ㈜더에이치엔터테인먼트 홍모 대표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김창희)에 따르면 김현주는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의 제작사 에넥스텔레콤으로부터 받은 출연료 2억4,000만원 가운데 8,000만원을 홍 대표가 임의로 가져갔다며 지난 19일 업무상 배임ㆍ횡령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투자자들로부터 투자금 상황 압박에 시달리던 중 김현주가 ‘반짝반짝 빛나는’에 캐스팅 됐고, 예정보다 2~3개월 늦게 입금된 출연 계약금을 정산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불거졌다”고 설명했다.


  • [동영상] “블랙홀, 태양만한 별 삼켰다”…세계 최초 포착

    ‘거대 블랙홀’이 태양만한 크기의 별을 빨아들이는 장면이 세계 최초 포착됐다.

    25일 뉴스전문채널 [YTN]은 “우리 은하에서 38억 광년 떨어진 한 은하 중심부. 태양보다 최대 수십억 배 무거운 ‘거대 질량 블랙홀’이 강한 중력으로 주변의 별을 빨아들여 산산조각 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별의 잔해가 블랙홀로 떨어지자, 레이저 빔 같은 강렬한 광선 다발이 직선으로 뿜어져 나왔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1975년 이론으로 예측됐지만 실제로 증명할 수 없었던 이 현상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관측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월 28일, 국내 연구팀을 포함한 6개 나라 공동 연구진이 거둔 성과다. 관측 가능성은 천억 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 손정은 아나운서, 한 살 연상 사업가와 10월 웨딩마치♥

    MBC 손정은 아나운서(31)가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MBC는 25일 "'뉴스투데이' 앵커를 맡고 있는 손정은 아나운서가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오는 10월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손정은 아나운서는 예비 신랑에 대해 "상대방을 배려할 줄 아는 넉넉한 인품과 방송 일을 잘 이해해주는 세심함에 반했다"라고 밝혔다.


  • 박지빈 폭풍성장, "정말 이대로만 자랐네?"

    아역배우 박지빈의 폭풍성장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4일 박지빈은 자신의 트위터에 "체코에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지빈은 편안한 옷차림에 페도라를 쓰고 있다. 과거에 보여줬던 귀여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훤칠한 키와 시원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폭풍성장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 "최성국, 안녕~" 승부조작 선수 40명 영구 퇴출

    국내 프로축구계를 나락으로 몰고 간 '승부조작 파문'이 해당 선수들에 대한 중징계로 일단락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정몽규)은 25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승부조작 사건에 관여, 검찰에 적발된 선수 40명과 선수 출신 브로커 7명 등 총 47명에게 K리그 선수 및 직무 자격을 영구 박탈하는 징계를 내렸다. 그러나 연맹은 자진 신고한 선수 25명에 대해선 보호관찰 기간을 거친 후 선별적으로 복귀를 허용하기로 했다.

    '거짓말 논란'을 빚은 국가대표 출신 최성국은 승부 조작 관여는 물론, 직접 선수 매수까지 나선 점 때문에 A급으로 분류, 보호관찰 5년을 받게 됐다. 최성국의 나이를 감안하면 이같은 조치는 사실상 선수 생명이 끝났음을 의미한다는 게 다수 축구 관계자들의 전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