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西北島嶼(서북도서)방위사령부란 명칭은 反헌법적 
      북한노동당 정권을 제거하고, 북한지역을 해방, 한반도 전체를 민주공화국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헌법의 명령에 복종해야 할 국군이 분단고착적 사고에 사로잡혀 西北도서방위사령부라고 한 것이다. 당장 西海도서방위사령부라고 고쳐야 한다. 
    趙甲濟   
     
     지난해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이후 논의되던 西北島嶼(서북도서)방위사령부가 오는 15일 정식으로 창설된다. 合參은 “서북도서방위사령부(이하 서방사)가 오는 15일 오후 3시 김관진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원유철 국회 국방위원장과 국방위원, 김성찬 해군참모총장, 샤프 한미연합사령관, 각 작전사령관, 서방사 장병들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 발안의 해병대사령부 연병장에서 창설식을 갖는다”고 발표하였다.
     
     西北도서방위사령부는 作命이 反헌법적이다. 백령도, 연평도는 대한민국에서 서쪽이지 북쪽이 아니다. 한반도 전체, 즉 대한민국을 기준으로 하면 西北은 평안도이다. 남한의 남쪽을 기준으로 하면 서북쪽이 맞다. 대한민국 헌법은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를 영토로 삼으므로 국군은 당연히 그런 관점에서 부대名을 정해야 한다. 북한노동당 정권을 제거하고, 북한지역을 해방, 한반도 전체를 민주공화국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헌법의 명령에 복종해야 할 국군이 분단고착적 사고에 사로잡혀 西北도서방위사령부라고 한 것이다. 당장 西海도서방위사령부라고 고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