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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위반 경찰차에 시민이 ‘딱지’ 붙여

“모든 자동차에 예외일 수 없다” 충고 적어

입력 2011-04-18 10:56 | 수정 2011-04-18 10:57
'주차위반을 한 교통경찰차에 한 네티즌이 인민'의 이름으로 과태료 딱지를 끊었다고 상하이저널이 18일 전했다.

▲ ‘시민 스티커’를 받은 경찰차.ⓒ상하이저널 캡처

중국 창사(长沙)시의 한 네티즌은 최근 주차 금지 구역에 세워진 자동차들에 모두 과태료 스티커가 붙어있었으나 유독 경찰차에만 없는 것을 발견하고 직접 '인민 스티커'를 제작, 경찰차에 부착했다.
이 네티즌은 " '모든 자동차는 이곳에 주차해서는 안 된다'라는 팻말 바로 옆에 경찰차가 주차돼 있는 것을 보게 됐다. '모든 자동차'라고 하는 것은 당연히 경찰차도 포함될 터인데 경찰차가 워낙 눈에 잘 띄지 않아서 교통경찰이 그만 지나쳐 버린 것 같다"면서 "그래서 '인민을 대표해서' 교통경찰차에 주차위반 딱지를 끊었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경찰차가 모범을 보여야 하는 것 아니냐', '모든 차량은 평등해야 한다'며 호응을 보내기도 하고 일부는 또 '그날 불법주차로 과태료를 부과 받자 보복하려 한 것 같다', '경찰차는 특수차량으로 구분돼 상황에 따라 규정을 적용하지 말아야 한다' 등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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