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일본 원전사고 이후 실시한 수돗물 검사 결과 방사능 물질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 상수도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24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한강 원수와 6개 정수센터에서 생산한 수돗물 아리수를 정밀 검사를 의뢰한 결과 두 불검출(1 Bq/kg 이하)로 나타났다.

    분석 대상 성분은 요오드, 세슘, 우라늄 세 가지 항목이었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서울 대기에서 요오드 0.356mBq/m3가 검출된 바 있다.

    서울시 상수도연구원 박용상 원장은 “앞으로 매주 원수, 정수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