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이언베이비 ⓒ 뉴데일리
    ▲ 아이언베이비 ⓒ 뉴데일리

    최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아이언맨' 못지 않은 완성 높은 그래픽의 '아이언 베이비' 동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이후 '아이언맨'의 존 파브로 감독이 직접 자신의 트위터에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 영상은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제작 등으로 알려진 패트릭 보이빈이 자신의 딸을 주인공으로 만든 것으로 밝혀졌다.

    장난감을 가지고 놀던 아기가 아이언 수트를 개발해 ‘아이언 베이비’로 새롭게 탄생, 토끼 악당들을 물리치고 돌아온다는 내용의 이 영상은 “부유하고 똑똑한 아기(A Rich and Brilliant Baby), 놀라운 무기를 만들어내다(Just Create the Ultimate Weapon)”라는 카피까지 어우러져 재미를 더한다.

    특히 귀여운 아기를 주인공으로 한 발상의 전환이 눈길을 끄는 한편, 그에 꼭 맞는 베이비용 수트부터 가슴에 박힌 아크 원자로와 시원한 비행과 독특한 착륙 장면, 액션에 이르기까지 섬세하게 재현해내며 완벽에 가까운 그래픽으로 놀라움을 안겨준다.

    이 영상은 현재 14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귀여운 아기가 아이언맨으로 변신? 재미있는 발상이다!”, “깜찍한 아이가 등장하는 아이언맨이 나온다면 당장 달려갈 듯!”, “지금까지 중 최고로 재밌는 영상!” 등 전세계 네티즌들의 폭발적 반응을 불러모으고 있다.

    또한, 패러디 영상 이외에도 아이언맨 매니아가 직접 합성수지와 점토 등을 이용해 제작한 워머신 수트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았으며, 국내 팬이 직접 그림을 그려 제작한 ‘아이언맨’ 스티커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에 아이언맨 패러디와 신드롬이 뜨겁게 일고 있다.

    세계적으로 5억 2천만 불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1편을 넘어선 스코어로 롱런을 이어가고 있는 '아이언맨 2' 흥행과 더불어 열혈 팬들의 패러디 등이 화제를 모으며 전세계 '아이언맨' 신드롬에 힘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