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승차한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정우(28·광주 상무)가 내년께 연인 이연두(25·본명 이현경·사진우측)와 웨딩마치를 울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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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우의 어머니는 최근 스포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나이가 있으니) 내년에는 결혼해야 할 것 같다"며 "(해외 프로축구팀에 진출해서) 외국에 나가게 된다면 결혼하고 나가는 게 좋지 않겠느냐"고 말해 김정우의 향후 거취가 해외로 정해질 가능성도 있는 만큼 그 전에 결혼을 마무리 짓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김정우의 어머니는 이날 인터뷰에서 이연두를 아들의 배우자감으로 지목하진 않았다. 그러나 김정우가 지난 2007년부터 탤런트 이연두와 연인 사이로 지내온 사실은 연예-스포츠계에선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실제로 김정우의 미니홈피 메인에는 이연두의 사진이 걸려 있을 정도로 두 사람은 3년째 각별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외에도 이미 결혼을 했거나 교제 중인 축구스타-연예인 커플에는 이호-양은지, 정조국-김성은, 김남일-김보민, 백지훈-박수진 커플 등이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