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추락, 북한 '레이저 건'에 맞은지도

김필재 | 최종편집 2010.12.16 09:41:51

 김정일 정권의 '최신무기 시험장'으로 전락한 대한민국  
 기자는 개인적으로 천안함 격침 이후 잇따라 발생한 해군 링스(Lynx) 대잠 헬기의 추락 원인으로 북한의 레이저 무기가 사용됐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지난 15일 추락한 링스 헬기는 신형이고, 17일 추락 후 인양된 헬기는 구형이다. 17일 사고의 경우 헬기가 레이더상 미상의 물체를 추적한 뒤 모함으로 복귀하다 기체가 추락했다. 
 해군은 당시 레이더상의 물체가 새떼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 해군의 레이더는 새떼 추적에는 일가견이 있는가 보다. (우리 영해는 언제부터인가 새떼 천국이 되어 버렸다) 
 15일 사고와 관련해서는 북한 잠수함 관련설이 나왔다. 그러나 해군은 아직까지 이렇다 할 사고원인을 밝히지 못하고 있다.(새떼 아닌 물고기떼 가능성?) 
 천안함 생존 장병들에게 '환자복'을 입혀 전 세계 방송을 타게 하는 중도정권에게 애초부터 해군함정과 헬기 추락 원인을 찾게 하는 것은 애초부터 부질없는 짓이다.  
 북한은 2003년 3월 비무장지대(DMZ)를 순찰 중이던 미군 아파치 헬기 2대에 레이저 무기를 발사한 사례가 있다. 당시 기사는 미국 인터넷 신문에서 얼마든지 검색이 가능하다. 
 미국과 러시아 등 일부 군사 선진국의 경우 과거 적성 국가 요인 암살용으로 레이저 무기를 사용한 적이 있다. 
 그러나 대인용 레이저 무기는 인간의 신체에 직접적인 해악을 끼치는 무기이기 때문에 공식적인 사용은 금지되어 있는 상태다.  
 현재 레이저 무기를 대인용으로 사용하는 국가는 중국과 북한 정도다. 북한은 현재 중국이 개발한 ZM-87(원산지: 러시아) 레이저 건(laser gun)을 운용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ZM-87의 레이저 빛을 2~3km 거리에서 맞으면 시력이 상실된다. 특수 확대장비를 사용해 10km 이내의 원거리에서 레이저를 조사할 경우 비행기 승무원에 대한 일시적 시력 상실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헬기의 경우 이-착륙 시 혹은 저공비행 중 레이저 무기에 조사당할 경우, 전자 시스템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ZM-87이 처음 선보인 것은 90년대 중반으로 이제는 구형이 된 무기다. 따라서 ZM-87보다 더 진화된 레이저 무기를 북한이 보유했을 가능성을 배제해서는 안 될 것이다. 
 만일 이 같은 분석이 사실이라면 북한은 지금 한국을 상대로 최신 무기(잠수함-어뢰-레이저 무기) 실험을 하고 있는 것이다.  북한의 레이저 무기 개발은 ‘국가 과학원 레이저 연구소’가 담당하고 있다. 
북한의 ‘굶주린 주민’과 북한이 보유한 ‘군사적 능력’은 ‘별개’의 문제다.  
 지금은 중성자탄으로 자칭 '태양민족'을 쓸어버릴 의지가 필요한 때다. (조갑제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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