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선진당은 10일 신임 정책위원장에 이상민(재선.대전 유성) 의원을, 신임 사무총장에는 김낙성 (재선.충남 당진)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이 정책위의장은 변호사 출신으로 당 윤리위원장, 국회미래전략.과학기술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민선 1~3기 당진군수를 역임한 김 사무총장은 당의 충남도당 위원장, 국회 국토 해양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다.

    선진당은 "18대 국회 2년차를 맞아 정치권의 변화와 쇄신을 요구하는 국민의 열망에 부응하고, 당의 면모를 일신해 효율성과 기능성을 더욱 강화시키겠다는 목표"라며 당직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선진당은 지난 7일 의원총회에서 권선택 전임 원내대표 후임으로 재선인 류근찬 (충남 보령ㆍ서천) 원내대표를 새로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