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유명 록그룹 엑스재팬(X-japan)의 리더 요시키가 "서태지(사진)와 한 무대에 서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화제다.

    요시키는 홍콩에서 콘서트를 마친후 MBC '섹션TV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뮤지션 중 서태지를 가장 좋아한다"며 "기회가 닿는다면 꼭 서태지와 한 무대에 서고싶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요시키와 서태지의 만남이 성사될 것인가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X-japan이 오는 3월 내한공연을 앞두고 서태지와 조인트 무대를 할 가능성이 있지 않겠냐는 조심스러운 예상이 나오고 있는 것.

    X-japan은 'Endless Rain', 'Tears' 등 음악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기타리스트 히데의 자살과 1997년 해체로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X-japan은 3월 21일과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내한공연을 가질 예정이다.